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적헌신성과 창조적열정을 높이 발휘하자

석탄공업성적인 1.4분기계획 완수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인 석탄전선을 지켜선 지하전초병들이 자력갱생정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정면돌파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탄부들은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석탄공업성적인 1.4분기계획을 30일현재 102.8%로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여갈 일념밑에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1.4분기 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결속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굴진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에 맞게 청년돌격대와 고속도굴진소대들이 참가하는 기업소적인 굴진경기를 조직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풍을 일으킴으로써 굴진실적을 종전보다 1.3배로 끌어올리였다.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이 결정적으로 자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한 덕성탄광, 덕천탄광, 형봉탄광의 탄부들은 막장들의 채굴조건에 따라 력량을 집중하고 능률적인 기계설비들을 제힘으로 제작리용하여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다음교대도와주기 등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분기계획을 각각 103%, 101.5%로 결속하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한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득장청년탄광, 명학탄광의 탄부들은 굴진선행의 원칙에서 생산조직을 짜고들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120%이상으로 수행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기세좋게 달려 분기계획을 103.8%로 완수하였다.

남덕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에서는 탄상조건, 막장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는것과 함께 필요한 설비,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여 날마다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운곡탄광, 수동탄광, 고원탄광을 비롯한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광들의 탄부들은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구역들의 운반능력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교대당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확대하면서 교대당 실적을 끌어올려 분기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