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으로 애족애국운동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

총련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 사업체 일군회의 진행

 

총련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 사업체 일군회의가 2월 18일에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총련 도꾜도본부 각급 기관, 단체, 사업체의 전임 및 비전임일군들과 분회장들, 각급 학교 교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단호한 결심과 웅대한 구상을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총련 도꾜도본부안의 조직들이 앞장서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총련 도꾜조직을 공화국의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는데 주되는 목표를 두고 지부와 분회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는 한편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으로 틀어쥐고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제일먼저 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를 결속하였다.

의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을 보내주신것은 총련이 정면돌파전으로 오늘의 난국을 뚫고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면서 그는 정면돌파전의 정책적요구와 원칙적문제들을 더 깊이, 더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면돌파전만이 조직과 동포들, 후대들을 지키는 유일한 투쟁방식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기고 그에 맞게 사상적각오를 바로가지며 투쟁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정면돌파전이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에서 기어이 승리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래일을 책임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불퇴전의 투쟁인것만큼 각오와 결심도, 투쟁기세와 속도도 지난 시기와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조직을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다지기 위해서는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며 원칙성과 혁명적규률을 철저히 세워 조직의 장악력과 집행력, 전투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지부들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분회들을 활성화함으로써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밝혔다.

내외반동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에 탄압의 예봉을 돌리고있는것만큼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의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정면돌파전을 통하여 반드시 전환적전진을 가져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이 뜨거운 정을 안고 동포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광범한 동포들의 애국지성을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상임위원회가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우면서 혁신적이고 주동적인 투쟁을 벌려 뚜렷한 사업성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자고 호소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총련 도꾜도본부사업과 애족애국운동에서 기어이 전환을 가져올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