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5일 로동신문
조선의 자존은 무한한것이다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가 인터네트홈페지에 민족자존의 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글을 올렸다. 홈페지는 노을비낀 평양시전경을 배경으로 거연히 솟은 주체사상탑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재하고 《의존과 자존》이라는 제목아래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이 왜 자력갱생을 강조하고있는가. 지정학적으로 볼 때 조선은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곳에 위치하고있다. 따라서 자주의 원칙을 지키는것은 이 나라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만일 조선이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압살책동에 굴복하여 자기의 억제력을 포기하는 길로 나갔더라면 이라크나 리비아의 신세를 면치 못했을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적발전의 길을 걷는 조선을 적대시하여왔다.그러나 조선은 자력갱생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으며 인민들이 비록 화려하지는 못해도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게 하였다. 이런 나라를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을것을 강조하였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한계에 이르렀지만 조선의 자존은 무한한것이다. 조선이 국방력강화에서 달성한 성과가 그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머지않아 조선은 경제발전에서도 이를 증명할것이다. 로씨야 원동지역 글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이목을 집중시킨데 대해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진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대세력들은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계속 추구하고있다. 이런 정세속에서 조선이 과연 어떤 결심을 내리겠는가 하는것이 전세계적인 최대관심사였다. 지난해말 조선에서 울려퍼진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구호는 조선이 그 어떤 화려한 변신을 바라고 생명처럼 지켜온 존엄을 포기할 나라가 아니며 제국주의의 끈질긴 압살책동이 이 나라에는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것,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찬 진군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의 결심은 제국주의자들에게 무서운 타격으로 되였으며 국제사회로 하여금 조선인민이 가혹한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자강력에 의거하여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리라는것을 확신케 하고있다. 정면돌파전은 현실적조건에 대처한 가장 정당하고 현명한 선택이다.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자력자강의 힘으로 뚫고나가며 나라의 존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민족적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조선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