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31일 로동신문

 

론설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
영원한 승리의 기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70돐기념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내주신 론문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지침으로 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이다.

로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투쟁과정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고 그 원리와 원칙들이 종합체계화된 백과전서적인 총서이며 혁명의 대강이다.

주체사상이 세계의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주성을 요구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던 시기에 발표된 불멸의 로작은 세계자주화위업, 자주시대를 보다 힘있게 추동하고 전진시켜나가는 위대한 혁명적기치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

사상의 위대성은 그의 견인력과 변혁적의의, 생활력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에서 최고봉을 이루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주체사상은 가닿는 그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그들의 신조로, 신념으로 되고있다.정견과 신앙, 언어와 풍습이 다른 세계의 각계층 사람들이 주체사상에 접하고는 누구나 탄복하며 그를 열렬히 신봉하고 따르고있다.자주적인 새 세계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상조류들이 있지만 주체사상처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대중을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사상은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에서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지도적원칙을 기본론제로 내세우시고 그것을 과학리론적으로 해명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이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라는것을 전면적으로 완벽하게 론증하시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는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기초하여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주체사상의 사회력사원리는 인민대중을 주체로 하는 사회력사적운동의 본질과 성격, 추동력을 새롭게 명시하고있으며 그 지도적원칙은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근본원칙들을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은 세계의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력사의 주체, 혁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겨주고 자주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북돋아주며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더없이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되였다.하여 주체사상은 자주의 새시대를 이끄는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세계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탐독하고 극적인 인생전환의 길을 걸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완고한 부르죠아철학가로 알려졌던 프랑스의 삐에르 부도, 종교적세계관에 물젖어 자기에게 들이닥친 불행을 타고난 운명으로 간주하던 탄자니아의 마가레트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 사람들이 불멸의 로작에 접하고는 인생의 참된 진리를 찾게 되였으며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선전하는데 자기의 삶을 아낌없이 바쳤다.

세계의 광범한 정계, 사회계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을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혁명의 무기, 투쟁의 무기를 안겨준 강령적지침》, 《인민대중을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승리의 기치》, 《주체사상을 연구하고 구현하기 위한 귀중한 교과서이며 리론실천적무기》라고 하면서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로작발표후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이 세계적판도에서 더욱 광범히 전개되였다.

1982년 한해동안에만도 주체사상연구조직이 50여개나 무어졌다.1985년에는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와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학회가 창설되였다.년대를 이어 수많은 나라와 지역에 연구조직들이 결성되는 등 대륙별, 나라별, 지역별연구보급체계가 더욱 정연하게 확립되였다.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은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계속 무어지고있다.최근 3년동안에만도 에스빠냐 바르쎌로나주체사상연구소조, 도이췰란드의 드레즈덴주체사상연구소조와 베를린주체사상연구소조, 민주꽁고 자주를 위한 주체사상연구소조, 주체사상연구 네팔사회주의기자연단, 방글라데슈언론인주체사상연구소조,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영국 스코틀랜드주체사상연구소조를 비롯한 많은 조직들이 결성되였다.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상이며 자주시대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우리 당의 지도사상, 주체사상은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빛을 뿌리고있다.

인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아갈 길을 찾고있다.

3월초에 민주꽁고의 킨샤사에서 진행된 자주, 민주, 발전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를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가 아니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실현해나가는 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 하면서 민주꽁고에서도 외부세력이 강요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들의 념원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사회를 건설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속에서 그 진리성이 확증된 주체사상을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이 행성의 곳곳에서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다.

세계의 혁명적당들과 진보적인민들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시대의 력사적과제인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여러 나라 혁명적 및 진보적당들은 외세의 간섭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자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제국주의, 지배주의를 반대하는 투쟁과 자기식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있다.

만민은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시키여 자주적삶의 교과서, 투쟁의 기치를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온 세계의 자주화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강렬한 지향이고 념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과 우리 인민, 진보적인류의 지향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세계자주화위업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밑에 변함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