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2일 로동신문

 

사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가자

 

우리 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수 있게 되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강력한 힘에 의거하여 만난속에서도 무섭게 솟구치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찬란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 절대적인 충성심의 발현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쳐온 나날들을 뜨겁게 되새겨보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해나갈 불타는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시기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제는 당과 국가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였다.당건설과 국가건설에서 제기되는 초미의 문제들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지난 8년간 우리 혁명앞에는 형언할수 없는 난관이 겹쌓였으며 우리 인민은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다.세계가 조선이 적대세력들의 가혹한 봉쇄압박속에서 얼마 견디여내지 못할것이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온갖 역풍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더욱 세차게 휘날리게 하였으며 이 땅우에 세기적인 기적창조의 새로운 력사를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과 국가를 확신성있게 이끄시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더욱 창창한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정규화하고 그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신것은 주체혁명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당과 국가가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규범과 질서에 따라 규칙적으로 사업하며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진도상에 난관이 조성되고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도록 하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를 비롯한 회의들에서 중요한 로선상문제와 조성된 정세를 타개해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도록 하시였으며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시였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 국가건설과 활동의 정규화적면모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령도자의 사상과 의지대로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데 혁명적당과 사회주의국가의 전투적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우리 국가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철저한 집행자, 관철자로 더욱 공고발전되게 되였다.우리 당과 국가처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생명선으로 삼고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을 과시해나가는 당과 국가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 국풍으로 확립하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신것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업적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국가는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원칙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과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시였으며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야 한다는 사상이 제시되고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가 당건설과 국가활동의 기본요구로 확립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이 최대의 중대사로 되고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는것이 우리 당이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건설전투들을 중단없이 내밀고 사회주의적시책들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가는것이 우리 국가이다.인민의 꿈과 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현실은 인민을 신성시하고 하늘같이 내세우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하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개척자, 바로 이것이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은 당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령도를 량심과 의리로 받들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처럼 강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모진 고난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담보를 마련하신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업적이다.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행복은 외교나 구걸이 아니라 오직 강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지켜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여 내 나라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강행군장정을 이어오시였다.이 행로에는 아슬아슬한 칼벼랑길도 있고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있으며 눈물없이 더듬을수 없는 철야강행군길도 있다.불과 몇해사이에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완성하여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나라,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누리에 떨치신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원불멸할 력사적공적이다.

극단한 민족리기주의,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오늘날 진실로 국력이 강하고 전도양양한 국가가 되자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것을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견결히 투쟁하여오시였다.건설의 대번영기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 경공업의 비약적발전과 농업부문에서의 최고생산년도수준돌파를 비롯한 자랑찬 성과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리를 우리 인민에게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마련된 무적의 총대에 의거하여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을 따라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제일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혁명과업은 방대하고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날로 가증되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여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며 당의 결정지시를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관철하는 칼날같은 기강을 확립하여야 한다.누구나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변함없이 당과 함께 숨쉬고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참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당이 주는 혁명임무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든 단위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는데서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당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로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이 철두철미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진행되여나가도록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당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부단히 혁신하며 정치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백배로 다져나가야 한다.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기본전투단위이며 군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기층당조직들은 진취적이며 기백있는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각급 당조직들은 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 우리 당의 혁명관을 신념화하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근로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개선에서 한걸음한걸음 뚜렷한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며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어떻게 난관을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자기에게 맡겨진 혁명과업은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한가지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들이 좋아하고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소리칠수 있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과 발전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족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로 용감히 돌진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은 대혁신, 대비약의 근본열쇠이다.우리는 강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첨단돌파전에 과감히 떨쳐나 세계를 압도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며 적은 로력과 자재로 값진 사회주의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가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단위에서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모든 사업을 철저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진행하며 온 사회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워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