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0일 로동신문
사설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부침땅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농업전선이 끓고있다.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자, 이것이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의 맹세이다. 나라의 알곡생산을 끌어올리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부침땅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알곡생산량은 부침땅의 면적과 정보당 수확고에 의해 결정된다.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경지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새땅을 많이 찾아내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새땅찾기는 한평생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마음써오신
하기에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한 우리 당은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현대농업발전추이를 깊이 통찰한데 기초하여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알곡생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을 농업발전의 5대요소의 하나로 규정하였다.그리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도 간석지개간을 비롯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토의결정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새땅찾기운동을 적극 벌리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야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승전포성이 힘차게 울리고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새땅예비는 그 어디에나 다 있다.벌방지대에도 있고 산간지대에도 있다.전국각지에서는 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기 위한 사업이 전례없이 활기있게 벌어져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하지만 지금은 성과에 만족할 때가 아니며 찾은것보다 찾아야 할 땅이 더 많다.찾자고 하는 사람의 눈에는 새땅이 보이기마련이며 찾을수록 나오는것이 새땅이다.한뙈기의 땅이라도 더 찾아 알곡을 증산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며 이런 애국자들의 대오가 늘어날 때 나라의 쌀독이 가득 채워지게 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새땅찾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새땅찾기에 대한 관점부터 바로가져야 한다.새땅찾기도 정보당 수확고를 올리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애국농민이라는 값높은 부름은 그저 농사만을 잘 짓는 사람에게 차례지는것이 아니다.혁명선렬들의 피와 넋이 깃들어있는 한평한평의 모든 땅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으로 되게 하는 사람이 참된 애국농민이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계획된 논벼와 강냉이재배면적을 무조건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야 한다. 간석지건설에 국가적인 힘을 넣으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많은 새땅을 찾아내야 한다.방조제를 쌓기 쉽고 인차 부침땅으로 쓸수 있는 간석지부터 개간하는것이 중요하다. 간석지건설자들은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조국의 대지를 끊임없이 넓혀나가며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하천을 정리하여 새땅을 더 많이 얻어내야 한다.건설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보여준 대계도간석지건설자들처럼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조국의 만년재부가 될수 있게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 토지면적을 늘인다고 하면서 방조제를 쌓는 일만 하려고 하지 말고 이미 막아놓은 간석지를 빨리 개간하여 알곡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시급히 전개해야 한다.서해안에 개간된 간석지들에서 논벼농사를 지을수 있게 내부망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모든 농촌에서 새땅찾기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류실된 부침땅을 원상복구하고 지적도보다 줄어든 면적의 토지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어야 한다.그리고 토지정리를 마저 하여 사람들의 눈에 띄우지 않는 뙈기논밭들까지 번듯하게 정리하여야 한다. 새땅찾기운동의 성과여부는 결정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도, 시, 군, 농장일군들은 새땅을 찾아내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해당 부문 일군들과 현지에 나가 새땅개간대상지들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한 기초우에서 전망계획과 당면계획을 바로세우고 단위들에 과제를 똑똑히 주어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땅의 주인, 농장포전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새땅찾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위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참신하게 벌리고 사회주의경쟁을 적극 조직하며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 새땅찾기운동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의 열정 안고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부침땅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