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사설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는것을 일일천추 바라던 인민의 간절한 소망이 성취된 사변적인 날이다.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창건됨으로써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는 무력적담보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시작되게 되였다.날로 높아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삶과 밝은 래일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데 있습니다.》
혁명적당군건설, 이것은 세계 그 어느 군사고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무력건설에서의 일대 혁명이며 우리 혁명무력이 백번 싸우면 백번 이기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이다.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무력을 건설하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을 자기의 혁명적본성에 충실한 당의 무장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려는것은
세상에는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은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혁명무력은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신념의 강군이다. 혁명군대의 첫째가는 위력은 사상의 위력이다.아무리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갖춘 혁명무력이라고 하여도 비사상화, 비정치화되면 순간에 무너지고만다는것이 력사가 가르치는 교훈이다.
우리 혁명무력은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우리 인민군대가 높이 들고나가는 기치는
우리의 혁명무력은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해나가는 제일결사대이다.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그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진함과 변색을 모르고 힘차게 휘날린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에는 우리 혁명무력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견결한 투쟁정신이 뜨겁게 슴배여있다.조국과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엄혹한 난국이 가로놓일 때마다 당중앙결사옹위의 기치를 제일먼저 추켜들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관철해나간것도 인민군대이며 혁명대오에 끼여든 음모군, 배신자들의 책동을 무자비하게 쳐갈긴것도 우리 무장력이다.당의 권위를 보위함이라면, 당중앙의 안녕을 위함이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모습은 세인을 경탄시켰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의 투쟁좌표는 오직 하나 당이 그어준 직선침로이다.당에서 일단 결심하면 전군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쳐내달려 단숨에 집행하고 당의 명령지시에 무조건 절대복종하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풍모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기적적승리와 민족사적대사변들은 인민군대가 주동, 핵심이 되여 과감히 전개해나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이룩된것이다.당중앙결사옹위, 당의 권위보위를 제일사명으로, 본분으로 삼고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혁명적당군의 앞길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당의 군사전략사상과 주체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한 무적필승의 전투대오이다. 우리 당의 군사사상, 전략전술은 백승의 지침이다.우리 혁명무력이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하며 조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가르쳐주신 신묘하고 령활한 주체전법으로 싸운데 있다.사상정신력에 전략전술이 결합되면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능히 격파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투쟁사에 새겨진 철리이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주의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났다.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과 주체전법은 하늘과 땅, 바다에서 그 어떤 형태의 전쟁, 작전, 전투에도 대응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다.인민군부대들의 사격경기들을 몸소 조직해주시고 군종, 병종들의 화력타격훈련도 직접 지도하시며 전군에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는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막강한 힘이고 커다란 자랑이다. 올해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혁명무력의 전체 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백두의 밀림속에서 첫걸음을 떼고 간고한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무적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주체적혁명무력은
전군에
인민군대에서는
전군이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당군으로서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에서 명령을 내리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전투적기질이다.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을 맹렬한 공격전으로 강행돌파해나가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적대세력들을 전률시키는 창조와 변혁의 기적적성과들을 다계단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무력이 있기에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