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당의 자력부강로선을 받들어간다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에서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 한가운데 서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쑥쑥 키를 솟구는 광덕언제와 자연과의 격전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기본물길굴공사장을 비롯하여 어랑천전역 그 어디서나 군민협동작전으로 위훈을 창조해가는 결사관철의 기상을 느낄수 있다.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건설현장에서 우리는 정면돌파전의 참전자, 자력갱생강자들인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소식을 전한다.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지금 어랑천전역이 세차게 끓고있다. 우리 당의 얼마전 우리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어랑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것 같다. 정치책임자 송군삼:그렇다. 우리 함경북도인민들은 언제나 일찌기 어랑천에 발전소를 건설할것을 구상하신 책임자 리학철: 기자:어랑천3호발전소의 공사규모와 진척정형에 대해 알고싶다. 참모장 리주덕:어랑천3호발전소는 해발고가 높은 산골짜기에 수십m높이의 언제를 쌓고 기본물길굴과 함께 물몰이굴을 뚫어야 하는 등 작업조건이 매우 불리하고 공사량이 방대한 건설대상이다. 지금 언제와 기본물길굴, 발전기실을 비롯한 공사대상들에서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군민협동작전으로 뚫고나가며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광덕언제공사장에서는 지난 3월 1일에 콩크리트타입을 시작하였는데 지금 매일 백수십㎥의 타입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좋게 나가고있다. 지난 1월말까지 기본물길굴뚫기를 위한 작업갱공사를 전부 끝낸 발전소건설자들은 기본물길굴공사에 앞선 공법을 받아들이며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하여 1일현재 1 800여m의 기본물길굴을 뚫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전기실공사와 물몰이를 위한 물길굴뚫기공사도 본격적으로 진척되여 나날이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기자:질보장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으리라고 본다. 감독분과장 정경호:수력발전소는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여야 할 만년대계의 창조물인것만큼 질보장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그에 맞게 지휘부에서는 발전소건설자들이 모든 공정에서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감독통제사업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종합분과장 고영운:전반적인 발전소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것만큼 당면하게 세멘트와 목재, 철판과 철근을 비롯한 여러가지 건설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송전선공사에 필요한 변압기와 같은 전기설비와 타빈, 발전기를 비롯한 발전설비생산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제기된 과제를 제기일내에 끝내는것이 중요하다. 책임자 리학철: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발전소건설을 훌륭히 완공하기 위한 월별, 주별, 일별공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겠다. 그리하여 발전소건설에서 새로운 어랑천신화를 창조하고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여기 어랑천전역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