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5일 로동신문
론설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생산문화를 확립한다는것은 일터를 깨끗이 거두고 설비, 자재를 정히 다루며 제품의 질과 문화위생성을 보장한다는것을 의미하며 생활문화를 확립한다는것은 거리와 마을, 가정을 비롯한 모든 생활환경을 잘 꾸리고 관리하며 옷차림과 언어례절, 공중도덕, 식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문명하게 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사람들의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이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조성된 엄혹한 난국을 사상의 위력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경제전선이 기본전선이라고 하여 사상문화건설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다.거리와 마을꾸리기, 옷차림과 몸단장, 생활양식을 비롯하여 문화분야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는것이 정면돌파전의 요구이다.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강한 사람, 미래를 락관하고 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쳐있는 사람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본보기가 되는 법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적인 공장, 기업소들과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인민의 리상향, 봉사기지들이 도처에 솟아나고 근로자들의 생산환경, 생활환경이 날을 따라 변모되고있다.이 땅의 소중한 창조물들을 정상유지, 정상관리하여야 당의 령도업적이 빛을 뿌리게 된다.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기 위한 사업은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과 하나로 직결되여있는 중대한 사업이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다.이 사업을 통하여 당정책을 받드는 관점과 애국심이 검증되게 된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사업은 문명건설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할 때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높이 떨쳐지게 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투쟁이다.이 장엄한 진군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을 강조한것은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우리의것을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의 발현으로 된다.당의 의도대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량이 증대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이 나오게 되며 인민들이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그리고 인민들의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터전도 마련되게 된다. 지금 봄철위생월간을 맞으며 전사회적으로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져 공장과 거리, 마을들이 이채로와지고 사람들의 옷차림과 머리단장, 식생활과 공중도덕을 비롯한 문화생활분야에서 개선이 이룩되고있다.우리의 일터, 우리의 마을을 알뜰히 거두고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생활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하다.사회주의를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투철할수록 우리의 사회주의락원은 더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다. 혁명은 한두해에 끝날 사업이 아니며 오늘의 생산조건, 생활조건은 우리 대만을 위한것이 아니다.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혁명적기풍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서도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전세대가 일터와 설비, 기대, 거리와 살림집 등을 깨끗이 거두고 물려주어야 후대들이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모범기대창조운동과 충성의 7월11일붉은기동, 인민반쟁취운동의 발단으로 된 영웅26호선반이나 평양시 서성구역 하신동과 같이 력사와 전통이 있는 설비와 마을 등이 적지 않다.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 창조된 모범을 통하여 후대들은 전세대들의 고상한 생활기풍과 일본새를 알게 되며 그들처럼 거리와 마을, 일터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부강조국건설에 한몸 다 바칠 의지도 가다듬게 된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은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주인공들인 우리들이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 새로운 성과와 경험들을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면 그것이 곧 강국건설로 이어지게 된다.공장, 기업소를 건설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하고 살림집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을 꾸리고 관리해도 손색이 없게 하는데 우리 세대의 본분이 있고 참다운 애국이 있다. 지금은 봄철위생월간이다.오늘의 하루하루는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나날로 된다.부닥친 난관에 빙자하면서 일터와 거리, 마을을 대충 거두는것은 혁명가의 일본새, 생활방식이 아니다.이 사업은 또한 시간을 따로 내여 하는 사업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해야 성과를 거둘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봄철위생월간사업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과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개체위생을 엄격히 지키는것과 함께 생산환경, 생활환경을 깨끗이 꾸리고 관리하는것은 전염병방역사업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이번 기간에 로동환경, 생활환경을 꾸리는 사업에서 보건위생학적요구를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인민의 생명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대하는 우리 국가의 본태와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야 할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