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1일 로동신문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빛나는 력사의 년륜이 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8돐!

경사로운 이날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흐르고있다.

4월 11일!

이날을 떠나 혁명의 준엄한 폭풍속에서도 백전백승의 당,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는 우리 당,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내 조국의 전략적지위와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하여 어이 말할수 있으랴.

주체101(2012)년 4월 11일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 실로 그것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며 주체위업계승완성에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민족사적대경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오직 승리의 직선주로만을 향해 질풍같이 달려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뜨겁게 불타고있는것인가.

령도자가 위대하면 당도 나라도 인민도 위대해진다는것이다.

세계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세련된 정치가, 만민이 신뢰하고 우러러따르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걸출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조선로동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지난 8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자랑찬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와 주체101(2012)년 4월 20일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론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비롯한 여러 불후의 고전적로작과 말씀에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간다는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여 당의 지도사상을 완벽하게 규정하는것은 당의 령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천품으로 지닌 위인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위업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와 그후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들에서 김정일애국주의의 본질과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모든 당조직들에서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는것을 투쟁구호로 삼고 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시고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적극 벌리도록 하신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넋과 숨결로 맥동치게 하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당의 사상진지를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하고 사상일군들이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그이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당과 혁명대오를 사상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몇해전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호밑에 군중이 있는 들끓는 생산현장에 전투진지를 정하고 새로운 시대속도, 조선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격류속에 뛰여들어 진격의 나팔수가 되고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고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일단 사업을 포치한 다음에는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기질과 일본새를 확립하여야 한다는 뜻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는 귀중한 가르치심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비롯한 전당적인 대회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기층당조직강화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것은 당의 전투적위력과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온 사회에 대한 당의 령도적기능이 백방으로 강화되여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최전성기가 펼쳐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는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 세차게 타오르는 농업혁명의 불길,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이 모든것은 우리 당의 정치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며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와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은 우리 당의 일관한 혁명방식, 활동방식으로 되고있다.

전당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신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가 지배하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수령님들의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다.

전당이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자는 우리 당의 요구도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중령도방법의 계승이며 우리 당이 추켜든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도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의 구현이다.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은 우리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의 만능의 보검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100%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주체의 붉은 당기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계승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줄기차게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따라 하늘땅 끝까지, 우리 당을 따라 천만리!

이것이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을 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이 나라 인민의 영원한 일편단심이다.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결사옹위의 천연요새를 이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진기상, 폭풍기상을 떨치며 장엄한 정면돌파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강용한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자.

글 본사기자 김성남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