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진로를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격변하는 정세와 우리 국가의 장래전망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온 사회의
오늘과 같이 복잡한 정세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자주적존엄을 고수하며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오직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공화국의 급속한 국력강화와 발전상에서 불안을 느낀 적대세력들은 우리를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 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엄혹한 시련기를 새로운 도약기로, 최악의 압살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역전시키는 보검은 다름아닌 주체적힘이다.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언제나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만일 우리가 그 무엇에 기대를 걸며 자강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를 짓뭉개버릴수 없으며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잃게 된다. 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이 거대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새로운 우리 식 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사업이 주체적력량,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하여 완벽하게 수행된것만을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우리가 각 방면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끊임없이 창조할수록 적들의 고민은 더욱더 커질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오늘날 자주와 정의를 말살하고 지구상에 패권주의적인 질서를 세우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상상을 초월하고있으며 특히 조선반도는 세계가 주시하는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장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정세가 긴장완화에로 계속 이어지는가 아니면 긴장격화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속에서 발표된 로작은 광범한 평화애호력량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소한 주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세계는 불패의 국력강화야말로 정의와 진리,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라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존엄높은 강국의 주인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며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자기의 존엄을 지키자면 어떤 립장과 원칙을 견지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준 여기에 로작발표가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오늘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점령해야 할 목표 또한 높다.그러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백승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을 가슴깊이 새기고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유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