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9일 로동신문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 위력한 사상공세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추동

정면돌파전의 기상을 알려거든 여기로 오라

건설련합상무 정치분과에서

 

낮과 밤이 있는것은 자연의 법칙이다.하지만 충성의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는 낮과 밤이 따로 없다.낮도 밤도 한모습, 오직 불도가니이다.바로 그 철야결사전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게 하는것이 건설련합상무 정치분과의 사상공세작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련합상무 정치분과에서는 건설현장을 당의 전투적구호와 붉은 기발로 뒤덮고 첨입식, 집초식으로 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련속 들이대여 일대 앙양과 경쟁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건설의 성과적완공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하겠습니다.》

정치분과에서는 당의 구호를 새긴 대형인쇄물들을 준비하는 한편 직관사업에 필요한 천과 도색재, 붉은 기발을 건설에 동원된 단위 당조직들에 보내주었다.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훌륭한 건축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자!》를 비롯한 당의 전투적구호 30여점, 대형현수막표어 《대비약 대혁신》, 《근위영웅부대의 투쟁기풍》, 자별표어 《결사옹위》, 《결사관철》 등 호소성이 강한 50여점의 표어와 10여점의 선전화가 게시되였다.3개의 대형속보판과 300여개의 이동속보판, 20여개의 경쟁도표가 기동적으로 전개되였다.공사장입구중심에 세운 대형붉은기를 위시한 3천여개의 붉은기가 세차게 나붓기며 건설자들의 가슴가슴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게 하고있다.

정치분과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내용을 체계화한 직관물을 만들어 건설련합상무 분과사무실들과 건설자들의 휴계실에 게시하고 학습하게 하였다.상무성원들에게는 연설의 기본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힌 자료를 나누어주고 인식정형을 료해하면서 요구성을 높였다.그리하여 모든 지휘성원들이 당앞에 중대한 건설과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돌격전의 최선두에서 자기희생적인 투쟁으로 건설자들을 고무추동하도록 하였다.

방송선전차를 통한 방송선동활동을 비상히 강화하고있다.

정치분과에서는 정치사업 및 선동자료들, 방송편집물 《시간이여 우리를 따르라》 등을 방송선전차와 음향증폭기재로 련속 내보내여 건설자들을 분발시켰다.또한 보통강구역 봉화초급중학교 유진아, 력포구역 소신고급중학교 소학반 림인향학생이 보내온 편지와 《원수님의 꿈》을 비롯한 동시작품을 당조직들에 보내주어 방송선전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맹렬한 사상공세에서 예술선동이 큰 몫을 차지하고있다.

정치분과에서는 8건설국작업장에 청년중앙예술선전대를 비롯한 중앙기관의 예술선전대들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공장, 기업소, 구역기동예술선동대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한 중앙예술단체의 경제선동대원들을 내보내여 참신한 예술선동으로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게 하였다.

근위영웅려단 현장정치부에서는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려단예술선전대, 가족예술선동대, 군악대의 집중포화, 련속포화로 군인건설자들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고있다.

정치분과에서는 중앙미술창작사, 만수대창작사의 미술가들이 들끓는 현장에서 실감있게 소묘한 로력혁신자들의 인물화 수십점을 영예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함으로써 건설자들을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정치분과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하여 건설자들의 승벽심을 높여주는데도 응당한 힘을 넣었다.

기초굴착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지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3단계로 조직하고 건설련합상무일군들에게 굴착기, 자동차들을 한대씩 분담시켜주었다.매일 밤 찾아와 성의있는 후방물자를 안겨주며 고무해주는 지휘성원들의 화선식정치사업에 고무된 굴착기운전공, 자동차운전사들은 철야결사전을 힘있게 벌렸다.경쟁총화사업도 방송선전차를 리용하여 화선식으로 진행하면서 정치적평가와 함께 물질적평가를 결합하여 건설자들의 경쟁열의를 더욱 높여주었다.

건설장전역에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숨결이 맥박치고 날마다, 시간마다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태양절까지 계획하였던 기초굴착과 박토처리가 9일이나 앞당겨 4월 6일까지 완료되였으며 기초콩크리트치기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당정책결사관철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공세의 포성과 함께 철야결사전이 벌어지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비상한 숨결이 온 나라에 메아리친다.

정면돌파전의 기상을 알려거든 여기로 오라!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