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혁명가가 지녀야 할 충실성의 기본요구

 

혁명하는 사람들이 수령을 모시는 립장과 자세를 바로가지자면 그 기본요구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될 때에만 가장 공고하고 변함없는 충실성으로, 진실하고 순결하며 절대적인 충실성으로 될수 있습니다.》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는 립장과 자세의 기본요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는것이다.

우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다는것은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끝까지 따르려는 확고한 결심과 사상적각오를 가진다는것이다.

수령을 받드는 길에는 자기의 한몸을 내대야 하는 시각도 있을수 있다.준엄한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는 충실성은 참다운것으로 될수 없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와 변심을 모르는 확고한것으로 되자면 신념화되여야 한다.신념화된 충실성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깊은 인식과 수령을 높이 모시고 받들어야 혁명이 승리하고 자기의 운명이 개척된다는 확신에 기초하여 형성된다.

다음으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화하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화한다는것은 수령을 언제 어디서나 그 어떤 사심과 가식도 없이 높이 모시려는 깨끗한 마음을 간직한다는것이다.

량심은 행동의 거울이며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다.혁명가의 량심에서 핵은 수령을 받드는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오직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진실하고 순결한것으로 될수 있다.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 기초하고있는 충실성은 그 바탕에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공명심과 사심이 깔리게 되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함없는 한본새로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어모실수 있다.

또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도덕화하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도덕화한다는것은 수령을 자기 생명의 은인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수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숭고한 의리심을 가진다는것이다.

의리는 믿음과 사랑, 은덕에 보답하려는 깨끗한 마음이다.다른 사람의 믿음과 사랑, 도움을 받는데 대하여 응당한것으로 여기면서 고마움을 진실로 느끼지 못하고 그에 보답할줄 모르는 사람은 의리가 없는 인간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전사들의 도덕의리적본분이다.자식이 자기를 낳아 키워준 부모를 존경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것이 응당한 도리인것과 마찬가지로 혁명전사들이 자기에게 가장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지켜주며 빛내여주는 수령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그 은덕에 보답하는것은 마땅한 도덕의리이다.도덕화된 충실성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살며 일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생활륜리, 행동준칙으로 여기고 자각적으로 지키는 품성이다.

또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생활화하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생활화한다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일상생활속에서 공고화하고 실천활동에 구현한다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생활속에서 체질화되고 공고화된다.생활을 떠난 인간이란 없다.바로 그 생활속에서 인간의 아름답고 고상한 품성이 형성되며 습성화되고 보편화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생활화된 사람은 수령이 의도하고 바라는 일이라면 어떤 어렵고 힘든것이라도 주저하거나 마다하지 않으며 그 집행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게 된다.그러한 사람은 수령을 높이 받드는 길에서 참된 인생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며 수령이 준 과업을 수행하였을 때 삶의 긍지와 보람도 제일 강하게 느낀다.

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은 하나와 같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참다운 혁명가들이였다.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자기 수령 , 자기 령도자를 보위하고 마지막피 한방울까지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깡그리 바친것은 그들이 지녔던 충실성의 숭고한 세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령의 전사, 제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