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의 심장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높뛰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최고의 높이에서 최상의 수준으로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같은 의지를 지니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수령님들의 구상과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확고부동한 혁명신념이고 의지이다.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기뻐하시게,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단 한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고결한 지향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은 그 어떤 돌풍이 몰아쳐와도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보란듯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고 사회주의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이며 우리모두가 삶과 투쟁의 기치로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생명선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길에 조국의 무궁한 번영이 있고 인민의 끝없는 행복이 있다.

돌이켜보면 얼마나 많은 사변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빛내이며 력사에 금문자로 새겨졌던가.얼마나 희한한 창조물들이 조국땅 곳곳마다에 솟아났던가.

위대한 력사를 체험하는 남다른 행운을 지니고 시대를 빛내여온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우리곁을 떠나신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신 그날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며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며 이런 때 순간이라도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으면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을.

그해 12월 31일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을 모시지 못하고 새해를 맞게 되는 비통한 심정으로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슬픔에 잠겨있는 우리 인민과 군대를 맨앞에서 일떠세우겠다고 하시며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자신께서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겠다는것을 맹세하였다고 우리 원수님 그처럼 절절히 말씀하실 때 력사는 자기의 갈피에 깊이 아로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넘겨주신 혁명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오직 수령님과 장군님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나가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투철한 자각과 맹세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진 근위땅크부대를 찾으신 때로부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방방곡곡을 끊임없이 찾고 또 찾으시였고 그 길에서 온 나라에 유훈관철전의 불길,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다.

터전을 잡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대로, 설계도 시공도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그러시고도 다시금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수첩이나 지어는 땅바닥에 금을 그어가시며 이렇게 하는것이 장군님의 의도였다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신분, 초고층살림집건설장에도 서슴없이 오르시여 층층의 칸칸마다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이 꽉 채워지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

진정 그이의 혁명시간은 분분초초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련속이며 그 길에서 사소한 드팀도, 자그마한 양보도 모르시는 철저한 유훈관철의 시간이다.어느 단위, 어느곳을 찾으시여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정형을 제일먼저 료해하시였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일을 잘해나갈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12월의 그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의 세계가 격정속에 어리여온다.

거창하게 솟아오른 발전소언제에까지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만족해하신것은 강원도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 당정책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였다.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데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로 원산군민발전소 언제우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는것을 도안의 인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것이다.

원산군민발전소뿐이 아니다.

완공된 인민의 유원지와 봉사기지들, 천지개벽, 천도개벽된 공장과 농장, 마을과 초소에 가시여서도,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시면서도 그 훌륭한 광경들을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을 못내 아쉬워하시며 금수산태양궁전을 향해 마음속으로 유훈관철의 보고를 올리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

어느해 6월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 그날 앞으로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끊임없이 계속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시던 절절한 그 음성도 들려오는듯싶다.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며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찾아뵈옵고 장천땅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를 보고드리겠다고 하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날의 환하신 영상도 어려오는듯싶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리상과 념원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시려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손길이 있어 지난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삼지연시가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되고 양덕군의 온천지구에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가 펼쳐질수 있은것 아닌가.

진정 우리 조국의 흐르는 날과 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힘찬 투쟁을 벌려온 영광의 행로이며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로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절절히 말씀하신 자주의 강국, 인민의 국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고 수령님들께서 온넋을 다해 사랑하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올려세우자.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은 이런 억척불변의 의지로 하여 세차게 불탄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