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정신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인민의 생명안전과 당사업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으로 세계가 대혼란에 빠져든지도 석달 남짓한 기간이 흘렀다. 대재앙을 몰아오며 전인류를 위협하는 악성비루스전염병이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 다행히도 들어오지 못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응당한 결실이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최우선중대사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심장에 간직하고있다.혹심한 재난의 파도가 휩쓸었던 북변천리에 나라의 재부를 아낌없이 통채로 기울인 우리 당의
우리 당에 있어서 나라의 근본이고 당의 뿌리인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바로 그래서 지난 2월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안건으로 토의된것이며 얼마전에는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가 채택된것이다.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가장 선차적인 당적사업이다.인민을 위해 당조직이 있으며 당일군들이 존재한다. 당조직들은 현시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가장 선차적이고도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악성비루스전염병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역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자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다.함경남도와 황해남도, 자강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을 비롯한 전국의 당조직들이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보위할 비상한 각오 안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주민들에 대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벌려 모든 사람들이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 현 국면에서 당조직들이 제일 경계하고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할것은 자만과 방심, 해이와 만성병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의한 피해는 약화되는것이 아니라 날로 더욱 확대되고있다. 당조직들은 모든 기관, 기업소, 주민들이 추호도 각성을 늦추지 말고 방역사업에 잘 참가하도록 교양사업과 통제를 중단없이 벌려나가야 한다. 보건부문 특히 방역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방역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방역일군모두가 인민보위의 중대한 임무가 바로 자신들의 두어깨에 지워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방역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방역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방역일군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중핵적인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한다. 본사기자 김향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