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또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이 인민의 심장을 울리고있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그이는 태양의 빛과 열처럼 따뜻하고 백두산악같이 억척불변하며 불같은 헌신으로 끝이 없는
당창건 75돐을 마중해가는 이 나라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처럼 더욱 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지난 8년간 걸음걸음 절감하여왔고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천만의 가슴을 울릴 고귀한 진리, 그것은 바로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한없는 열과 정으로 천만을 품어안으시여
참으로 좋은 인민,
우리
지난 3월 중순 당창건기념탑앞에 서신
이제 조금 있으면 이곳에서 인민을 위해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숙원해오신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모임이 진행되게 되는것이였다. 착공식장의 이채로운 광경이며 미더운 건설자들의 열정넘친 눈길…
인민을 위해 또 하나의 선물을 마련하게 되였다는 기쁨으로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신
그 인민을 위해 여기 대동강반에만도 문수물놀이장이며 릉라인민유원지,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시고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이같은 성과들을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고 여기신
평양시안에서도 제일명당자리에 우리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이 크게 건설되는것을 아시면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계시였으면 우리
절세의 위인의 가슴속에 그토록 불덩이처럼 간직된 인민, 어느때 어디서나 그렇게도 사무친 정을 불러일으키며 북받치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이 높뛰게 하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무한한 열원인 인민, 그 열렬한 사랑과 정으로 그이께서는 인민에게 오시였고 그렇게 흐른 조국의 8년세월이였다.
사색도 활동도 인민과 떨어진것이란 순간도 없는것이 철두철미 인민사랑으로 일관된 우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팔을 끼고 포옹하신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병사들, 볼을 비벼주고 껴안아주시던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에서 불어치는 모래바람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설계도면을 그려주시던 사연, 뜻깊은 소년단대회들이며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이야기… 그 모든것에서 인민은 알았다.발이 닳도록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하며 인민을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수십번도 더 절절히 당부하시던 절세위인의 불같은 진정을.
우리
언제인가
무대에 펼쳐진
우리
수수천년을 헤아리는 인류력사의 그 어느 세월에 인민의 지위가 이렇듯 높이 오른적 있었던가.
세상에는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명인이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지만 인민을 선대수령들의 영상으로 새겨안고 그 길에 심장을 바쳐가며 인민의 강국을 일떠세우는 그런
사람들은 지금도 장재도와 무도가 전하는 27hp 목선에 대한 눈물겨운 이야기를 전설처럼 외우고있다. 거대한 함선들과 비행기들, 포문을 열어놓은 첨단화력장비들과 초정밀감시망들로 진을 친 적들을 27hp의 목선 한척으로 순간에 무력화시킨 이 사실은 실로 세계를 놀래운 충격적인 사변이였다. 천재적인 지략이나 무비의 담력에 대한 설명에 앞서 이 기적에 대한 대답이 있었다.
배를 타고 못 가면 헤염을 쳐서라도 기어이 가겠다고 하시며 우리
혈육을 찾아가는 친부모라 해도 이렇게 불같이 나설수 있었으랴.
사선을 헤치고 바다물에 무릎을 적시며 섬에 오르신 우리
섬에 있다고 절대로 외로워하지 말라, 여기에는 우리 당의 피줄기가 이어져있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에 대한 바다같은 정의 세계를 안고계시기에 조국땅 한끝 국경도시의 인민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집에 입사하여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크나큰 기쁨이 어린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고 전투임무수행중에 희생된 병사들에게 그리도 뜨거운 동지적사랑을 부어주신 《눈을 뜬 병사의 사진》과 같은 감동깊은 혁명일화들을 꽃피우시였으며 조국의 산과 들, 바다에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수많은 일군들도 미처 알지 못한 창전거리 새 살림집의 45층 바람소리도 가려들으시고 눈에 잘 알리지 않는 북방의 새로 지은 살림집계단의 미세한 차이도 느끼시였으며 평양시와 삼지연, 원산과 양덕 등 나라의 곳곳마다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꽉 채워주시였다.
지난해 12월
멀리 북부지구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며 군용비행장을 남새온실로 전환시키는 전례없는 조치를 취하시고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으로 중평지구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우리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또다시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내세우신 그이의 인민사랑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다.
인민에 대한 우리
참으로 류별하시다. 그이께서는 무엇을 하나 구상하고 설계하시여도 인민부터 먼저 생각하신다.현지지도의 길에서 제일먼저 관심하시는것도 인민의 리익과 편리이고 그 인민과 호흡도 같이하고 고락도 함께 나누며 생활도 간격없이 하고싶어 수수한 운동화를 신으시고 흙먼지날리는 건설현장도 돌아보시고 인민들이 리용할 보통뻐스에도 스스럼없이 오르시는것이며 새로 건설한 극장의 평범한 좌석에도 인민의 모습으로 앉아보시는것이다.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실 때 제일로 기뻐하시고 인민의 리익이 침해당할 때 누구보다도 격분해하신다. 인민! 정녕 그이의 가슴속에는 항상 이 두 글자가 꽉 차있다.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과 작은 섬들까지, 두메산골의 마지막 한 집의 한식솔까지 전체 인민이 모두 그이의 마음속에 있다. 이 나라 천만인민을 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그이의 정깊은 사랑이 우리 일군들로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가닿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는가.
어렵고 힘든 곳, 멀고 외진 곳,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여 이 나라의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정을 피줄로 이으신 무한한 인민사랑의 세계와 우리
추울세라 더울세라, 위험할세라 배곯을세라 페부에 와닿는 그 사랑과 정이 있기에 인민은 그이를
그
참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우리
멸사복무로 꽃피워주시는 행복
세상에 인민처럼 귀중한것은 없다.그러나 인민에 대한 사랑은 누구나 참답게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인민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할 때에만이, 인민의 모든것을 자기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온넋과 육신을 다 바칠 각오에 넘쳐있을 때에만이 희생적인 실천으로 인민을 받들어올리게 되는것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것보다 더 고마운 사랑은 없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지난해 8월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지도하기 위해 머나먼 날바다길을 헤쳐오신 우리
어찌하여 우리
인민, 바로 그때문이였다.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사생결단으로 지켜야 할 목숨같은 존재이고 모든것을 다하여 떠받들어야 할 삶의 전부인것이다. 그이의 전선길은 력사에 류례없는 조국수호, 인민사수의 행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이 나라의 전선길 굽이굽이, 초소마다에 눈물겹게 새겨져있는것인가. 숨막힐듯 한 긴장으로 공기마저도 팽팽하였던 판문점초소며 적들의 총구가 350m밖에 도사리고있는 오성산 까칠봉의 전호가,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해 이어가신 못 잊을 그 새벽길들…
그 길에서 우리
그 나날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바로 여기에 우리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고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우리 후손들이 전쟁의 불구름을 영원히 모르게 해주시였으며 우리 인민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인민으로 당당히 내세우신것은
절세의 위인의 그
내 조국의 모든것은 인민에게 안겨지는 최고의 행복과 문명으로 빛을 뿌려야 한다는것은 우리
우리 조국이 공화국창건 70돐을 향하여 창조와 기적의 나래를 한껏 펼치고 내달리던 두해전 8월 어느날이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끌어내리실 그 열망이 얼마나 불같았으면 산천도 목메여 눈물짓는 거룩한 헌신도 부족하여 멸사복무로까지 자신의 인생관을 피력하시였겠는가.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서라도 인민을 위하여 바치고 그들을 떠받들겠다는 멸사의 각오, 아무리 가고가고 또 가도 멈춤이 없고 식을줄 모르는 무한한 열정, 그 길에서 어렵고 힘겨울수록 락을 찾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자아희생의 분투, 이것이 우리
진정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진 그이의 혁명활동실록이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고 그 인민을 위해 온갖 고생을 사서라도 하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고 조국땅을 주름잡는 야전차의 속도마저 더딘것 같아 만리창공의 하늘길을 달리시는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그
사랑하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우시려는 열망이 불같기에 그이의 사색은 얼마나 끝이 없고 헌신의 자욱은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이 땅의 날과 달은 눈비내리는 험한 길, 새벽길, 밤길도 웃으며 헤치시는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우리
이런분이시기에 그이께는 인민을 떠난 국력이란 존재조차 하지 않는것이다.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과연 어느 시대에 이런 정의가 내려진적 있었던가.
인민들의 웃음에서 국력의 본질을 찾으시는 위대한분이시기에 우리
정녕 잊을수 없다.
그처럼 심혈과 로고를 바쳐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고 하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우리
진정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그이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을 위해 하고싶으신 일만 그리도 가득차있는것인가. 하나를 하시면 벌써 또 다른 일을 구상하시고 백을 주시면 앞으로의 천백을 헤아리시는 그이의 진함을 모르는 인민사랑의 세계, 그 눈물겨운 사랑과 정, 헌신이 이 나라의 숨결로 높뛰고 늘어나는 재부의 밑뿌리를 이루었으며 미래를 안아올리는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우리
주체탄의 뢰성이 세계를 진감하던 때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공로를 세우고 표창을 받으면 그것은 자신께서 받은것이나 같다고, 오만자루, 십만자루의 품을 들여 당대렬을 강화하고 애국충신들을 많이 키워내는것이 자신의 임무이고 자신께서 인민들로부터 받는 표창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나는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얼마나 순결하고 아름다운 위인세계인가. 얼마나 눈물겹고 가슴을 치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귀감인가.
자신을
우리 인민은 서해한끝 신도군의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고 험한 진창길을 걸으시던
하건만 우리 인민의 그 마음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좋은 인민, 훌륭한 인민,
그이의 고결한 인민사랑, 인민존중의 세계에 이 나라의 산천초목도 얼마나 감격에 설레이였던가.
그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이 땅에서 사는 긍지를 꽉 채워주었고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우리 인민의 강의성의 밑바탕에는 바로
얼마나 자랑찬 현실이 사람들을 놀래우고있는것인가. 아침저녁으로 강산을 변화시킨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화된 공장과 기업소들, 다수확의 열풍이 일어번지는 협동벌들, 푸른 숲 우거지는 내 조국강산, 이 땅에 무수히 꽃펴나는 미담들,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사회적시책들…
우리 조국의 8년의 그 모든 재부는 그대로 바치는데서 락을 찾고 힘과 열정을 얻으시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으로 간직하신
수려한 강산에 꽃수를 놓듯 눈부신 인민사랑의 재부들이 무수히 마련되여 천지개벽을 노래하고 인민의 웃음꽃이 아름다운 화원을 펼친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진정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행복의 터전이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