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품속에 인민은 무궁토록 살리라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꽃피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펼치며

 

또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이 인민의 심장을 울리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며 언제나 바라보시는 곳, 우리 당의 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당창건기념탑앞에 인민사랑의 숭엄한 기념비인양 높이 일떠서는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불같은 정을 쏟으시고 온넋을 기울여 가꾸시는 사랑과 정의 대화원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어떻게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는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태양의 빛과 열처럼 따뜻하고 백두산악같이 억척불변하며 불같은 헌신으로 끝이 없는 위대한 인민사랑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이시다.그이의 열과 정은 이 땅우에 모든 기적과 백승을 낳는 자양분이고 창조의 원동력이다.

당창건 75돐을 마중해가는 이 나라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처럼 더욱 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지난 8년간 걸음걸음 절감하여왔고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천만의 가슴을 울릴 고귀한 진리, 그것은 바로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세세년년 무궁토록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이다.

 

한없는 열과 정으로 천만을 품어안으시여

 

참으로 좋은 인민, 위대한 우리 인민!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외우시던 진정의 토로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때없이 터놓으시는 심장의 고백이다.

우리 원수님의 그 절절한 심중의 세계가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꽃피웠다.

지난 3월 중순 당창건기념탑앞에 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으기 흥분되는 심정을 금치 못하시였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이곳에서 인민을 위해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숙원해오신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모임이 진행되게 되는것이였다.

착공식장의 이채로운 광경이며 미더운 건설자들의 열정넘친 눈길…

인민을 위해 또 하나의 선물을 마련하게 되였다는 기쁨으로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심중에 당창건기념탑의 마치와 낫과 붓이 어찌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모습으로 소중히 안겨들지 않았으랴.

그 인민을 위해 여기 대동강반에만도 문수물놀이장이며 릉라인민유원지,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시고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이같은 성과들을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고 여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평양시안에서도 제일명당자리에 우리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이 크게 건설되는것을 아시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로 기뻐하실것이고 우리 인민들도 남녀로소모두가 다 좋아할것이라는 희열로 그이께서는 참으로 행복에 겨워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마음속진정을 담아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계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이런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를 안고계시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해 현대적인 병원건설의 첫삽을 뜨시는 열정넘친 모습에서 천만군민은 해방후 토성랑의 인민들을 위해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고 대자연개조의 새 력사를 펼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다시금 경건히 우러렀다.그이께서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여 울리는 장쾌한 폭음에서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끝이 없고 더해만 가는 우리 원수님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또다시 새롭게 알게 되였다.

절세의 위인의 가슴속에 그토록 불덩이처럼 간직된 인민, 어느때 어디서나 그렇게도 사무친 정을 불러일으키며 북받치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이 높뛰게 하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무한한 열원인 인민,

그 열렬한 사랑과 정으로 그이께서는 인민에게 오시였고 그렇게 흐른 조국의 8년세월이였다.

사색도 활동도 인민과 떨어진것이란 순간도 없는것이 철두철미 인민사랑으로 일관된 우리 원수님의 비범한 혁명령도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그 무엇도 인민우에 설수 없다는것, 어머니조국도 사회주의도 인민이 있어 있는것이고 또 인민을 위하여 존재해야 한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인민의 정치가, 뜨거운 정과 열로 인민의 가슴을 울리시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팔을 끼고 포옹하신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병사들, 볼을 비벼주고 껴안아주시던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에서 불어치는 모래바람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설계도면을 그려주시던 사연, 뜻깊은 소년단대회들이며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이야기…

그 모든것에서 인민은 알았다.발이 닳도록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하며 인민을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수십번도 더 절절히 당부하시던 절세위인의 불같은 진정을.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은 단순히 나라를 이루고 사회와 력사를 발전시켜나가는 주체만이 아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연관람을 하실 때였다.

무대에 펼쳐진 어버이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는 인민들을 보시면서 감동을 금치 못해하시던 그이께서는 자신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자신께서는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일을 잘해나가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간직하고계시는 인민,

수수천년을 헤아리는 인류력사의 그 어느 세월에 인민의 지위가 이렇듯 높이 오른적 있었던가.

세상에는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명인이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지만 인민을 선대수령들의 영상으로 새겨안고 그 길에 심장을 바쳐가며 인민의 강국을 일떠세우는 그런 위대한 령도자, 걸출한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토록 훌륭히 키우신 성스러운 존재이기에 인민들을 보실 때면 위대한 수령님들 생각으로 가슴을 적시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떠받들고싶으시여 불같은 사랑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온넋에 꽉 차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이자 인민에 대한 그이의 열렬한 사랑이고 절대적복무이다.우리 원수님께서 매일, 매 순간 위대한 수령님들과 나누시는 마음속대화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보고속에, 수령님들의 념원으로 간직하신 모든 꿈과 리상속에 인민이 있는것이다.인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정과 열은 그리도 열렬하고 숭고하며 위대한것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장재도와 무도가 전하는 27hp 목선에 대한 눈물겨운 이야기를 전설처럼 외우고있다.

거대한 함선들과 비행기들, 포문을 열어놓은 첨단화력장비들과 초정밀감시망들로 진을 친 적들을 27hp의 목선 한척으로 순간에 무력화시킨 이 사실은 실로 세계를 놀래운 충격적인 사변이였다.

천재적인 지략이나 무비의 담력에 대한 설명에 앞서 이 기적에 대한 대답이 있었다.

배를 타고 못 가면 헤염을 쳐서라도 기어이 가겠다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헤치신 그 험한 배길,

혈육을 찾아가는 친부모라 해도 이렇게 불같이 나설수 있었으랴.

사선을 헤치고 바다물에 무릎을 적시며 섬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을 뵈왔을 때 군인들이 비오듯 쏟던 그 눈물은 위대한 어버이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이 나라 병사들이 온 세상을 향해 터치는 격정의 분출이였다.

섬에 있다고 절대로 외로워하지 말라, 여기에는 우리 당의 피줄기가 이어져있다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해빛같은 웃음을 환히 지으실 때 병사들은 최고사령부와 한뜨락인 초소에는 영원히 《섬》이란 없다는것을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인민은 사품치는 바다도 밀어내고 뭍과 섬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놓는 그 정에서 전쟁을 이기는 인간의 힘, 증오를 불사르는 사랑의 힘을 보았다.

인민에 대한 바다같은 정의 세계를 안고계시기에 조국땅 한끝 국경도시의 인민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집에 입사하여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크나큰 기쁨이 어린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고 전투임무수행중에 희생된 병사들에게 그리도 뜨거운 동지적사랑을 부어주신 《눈을 뜬 병사의 사진》과 같은 감동깊은 혁명일화들을 꽃피우시였으며 조국의 산과 들, 바다에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수많은 일군들도 미처 알지 못한 창전거리 새 살림집의 45층 바람소리도 가려들으시고 눈에 잘 알리지 않는 북방의 새로 지은 살림집계단의 미세한 차이도 느끼시였으며 평양시와 삼지연, 원산과 양덕 등 나라의 곳곳마다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꽉 채워주시였다.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건설된 대규모의 남새온실과 현대적인 양묘장조업식에 몸소 참석하시였을 때였다.

멀리 북부지구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며 군용비행장을 남새온실로 전환시키는 전례없는 조치를 취하시고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으로 중평지구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이곳 일군들이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한 일군들에게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이 얼마나 세차게 높뛰고있는 말씀인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라는 유명한 정식화를 내리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또다시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내세우신 그이의 인민사랑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다.

인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정과 열은 대를 이어 일편단심의 길을 걷는 충직하고 고결한 우리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존대, 깊은 매혹에서 분출하는 그이의 심장의 불길이다.

참으로 류별하시다.

그이께서는 무엇을 하나 구상하고 설계하시여도 인민부터 먼저 생각하신다.현지지도의 길에서 제일먼저 관심하시는것도 인민의 리익과 편리이고 그 인민과 호흡도 같이하고 고락도 함께 나누며 생활도 간격없이 하고싶어 수수한 운동화를 신으시고 흙먼지날리는 건설현장도 돌아보시고 인민들이 리용할 보통뻐스에도 스스럼없이 오르시는것이며 새로 건설한 극장의 평범한 좌석에도 인민의 모습으로 앉아보시는것이다.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실 때 제일로 기뻐하시고 인민의 리익이 침해당할 때 누구보다도 격분해하신다.

인민! 정녕 그이의 가슴속에는 항상 이 두 글자가 꽉 차있다.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과 작은 섬들까지, 두메산골의 마지막 한 집의 한식솔까지 전체 인민이 모두 그이의 마음속에 있다.

이 나라 천만인민을 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그이의 정깊은 사랑이 우리 일군들로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가닿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는가.

어렵고 힘든 곳, 멀고 외진 곳,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여 이 나라의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정을 피줄로 이으신 무한한 인민사랑의 세계와 우리 원수님을 만나뵙고 정을 받아안은 사람들은 그 얼마이고 그이의 이야기로 꽃피우는 가정과 일터는 또 얼마이며 이 나라 천만인민과 그렇게 맺으신 끝없는 혈연의 정은 얼마나 열화같고 굳건한것인가.

추울세라 더울세라, 위험할세라 배곯을세라 페부에 와닿는 그 사랑과 정이 있기에 인민은 그이를 령도자이시기에 앞서 우리 어버이라고 뜨겁게 부른다.

위대한 정과 열의 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이 전진하여왔다.

참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우리 원수님의 그 불같은 정으로 흐르는 세월이고 그 뜨거운 열로 시련을 이겨낸 인민이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는 신념과 행복으로 엮어온 긍지높은 8년이였다.

 

멸사복무로 꽃피워주시는 행복

 

세상에 인민처럼 귀중한것은 없다.그러나 인민에 대한 사랑은 누구나 참답게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인민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할 때에만이, 인민의 모든것을 자기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온넋과 육신을 다 바칠 각오에 넘쳐있을 때에만이 희생적인 실천으로 인민을 받들어올리게 되는것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것보다 더 고마운 사랑은 없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지난해 8월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지도하기 위해 머나먼 날바다길을 헤쳐오신 우리 원수님께서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들어서시던 모습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어찌하여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 이른새벽에 망망대해의 점과도 같은 자그마한 배에 오르시였고 허리치는 날바다에도 주저없이 한몸을 내대시였는가.

인민, 바로 그때문이였다.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사생결단으로 지켜야 할 목숨같은 존재이고 모든것을 다하여 떠받들어야 할 삶의 전부인것이다.

그이의 전선길은 력사에 류례없는 조국수호, 인민사수의 행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이 나라의 전선길 굽이굽이, 초소마다에 눈물겹게 새겨져있는것인가.

숨막힐듯 한 긴장으로 공기마저도 팽팽하였던 판문점초소며 적들의 총구가 350m밖에 도사리고있는 오성산 까칠봉의 전호가,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해 이어가신 못 잊을 그 새벽길들…

그 길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엄청난 시련의 파도를 헤치시였고 맞으신 찬눈비, 지새우신 긴긴밤이 그 얼마였는지 인민은 아직 다 모른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바로 여기에 우리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사랑의 심오한 본질이 있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있다.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고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우리 후손들이 전쟁의 불구름을 영원히 모르게 해주시였으며 우리 인민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인민으로 당당히 내세우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불멸의 공적중의 공적이다.

절세의 위인의 그 위대한 업적이 이 땅우에 안아온 행복의 메아리는 얼마나 크나큰것인가.

내 조국의 모든것은 인민에게 안겨지는 최고의 행복과 문명으로 빛을 뿌려야 한다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우리 조국이 공화국창건 70돐을 향하여 창조와 기적의 나래를 한껏 펼치고 내달리던 두해전 8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세면이 바다를 끼고있는 우리 나라의 인민들이 그 바다를 통한 문화의 덕을 볼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오래동안 구상해왔다고, 명사십리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야말로 자신께서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가장 하고싶었던 일들중의 하나이라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끌어내리실 그 열망이 얼마나 불같았으면 산천도 목메여 눈물짓는 거룩한 헌신도 부족하여 멸사복무로까지 자신의 인생관을 피력하시였겠는가.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서라도 인민을 위하여 바치고 그들을 떠받들겠다는 멸사의 각오, 아무리 가고가고 또 가도 멈춤이 없고 식을줄 모르는 무한한 열정, 그 길에서 어렵고 힘겨울수록 락을 찾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자아희생의 분투, 이것이 우리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세계이다.

진정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진 그이의 혁명활동실록이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고 그 인민을 위해 온갖 고생을 사서라도 하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고 조국땅을 주름잡는 야전차의 속도마저 더딘것 같아 만리창공의 하늘길을 달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강국의 새살림을 꾸려주는 심정으로 곳곳마다에 희한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주시고 포근한 명주이불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멋쟁이신발, 고급화장품들도 마련해주시고 밥상에 오를 식찬까지 마음쓰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그이께서는 이 나라의 하늘과 땅, 바다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장엄하게 새겨놓으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우시려는 열망이 불같기에 그이의 사색은 얼마나 끝이 없고 헌신의 자욱은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이 땅의 날과 달은 눈비내리는 험한 길, 새벽길, 밤길도 웃으며 헤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으로 밝았고 그 소식으로 이어졌다.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먼저 오르신 마식령스키장의 삭도며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의 승강기를 타보아도, 그이께서 몸소 보아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이 1 390여건이나 된다는 어느 한 일군의 격정에 젖은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우리 원수님께서 신으신 그 눈에 익은 운동화의 뒤축이 다 닳았더라면서 눈물짓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의 평범한 건설자의 고백을 통해서도 이 땅에서 인민의 행복이 어떻게 시작되고 꽃펴나는가를 생동하게 알수 있다.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려 먼지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들과 물고기비린내가 꽉 들어찬 동해의 포구들에도 스스럼없이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그 불멸의 화폭들, 인민을 위해 샘물과 첫 젓갈제품의 맛도 먼저 알아보시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도 직접 지도하시였으며 크지 않은 치과위생용품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그리도 심혈을 기울이시던 감동깊은 낮과 밤들…

이런분이시기에 그이께는 인민을 떠난 국력이란 존재조차 하지 않는것이다.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과연 어느 시대에 이런 정의가 내려진적 있었던가.

인민들의 웃음에서 국력의 본질을 찾으시는 위대한분이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 어디를 가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편리해하는가부터 알아보신다.그 웃음을 지키고 마련하는 헌신이기에 현지지도자욱도 초강도강행군이고 쌓으시는 업적도 그토록 위대한것이다.

정녕 잊을수 없다.

그처럼 심혈과 로고를 바쳐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고 하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우리 원수님의 그 미소,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3대전선을 다같이 밀고나가 온 나라 강산에 행복과 기쁨에 넘친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그 숭고한 뜻, 황금나락 설레이는 농장벌에 서시여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던 뜻깊은 말씀…

진정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그이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을 위해 하고싶으신 일만 그리도 가득차있는것인가.

하나를 하시면 벌써 또 다른 일을 구상하시고 백을 주시면 앞으로의 천백을 헤아리시는 그이의 진함을 모르는 인민사랑의 세계,

그 눈물겨운 사랑과 정, 헌신이 이 나라의 숨결로 높뛰고 늘어나는 재부의 밑뿌리를 이루었으며 미래를 안아올리는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령도자의 정과 헌신으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인민들을 잘살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그 어느 나라 력사에 새겨진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인민사랑에서 그이의 확고한 신념과 혁명적인 락관주의도 나오고 열렬한 애국심도 샘솟는것이며 견결한 조국결사수호의지도 분출하는것이다.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자신께 힘과 용기를 주고 담력과 배짱을 주며 존엄과 위대함까지도 안겨주는 제일 큰 자산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인민, 그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는 참으로 가슴뜨겁다.

주체탄의 뢰성이 세계를 진감하던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을 쾅쾅 두드린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공로를 세우고 표창을 받으면 그것은 자신께서 받은것이나 같다고, 오만자루, 십만자루의 품을 들여 당대렬을 강화하고 애국충신들을 많이 키워내는것이 자신의 임무이고 자신께서 인민들로부터 받는 표창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나는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얼마나 순결하고 아름다운 위인세계인가.

얼마나 눈물겹고 가슴을 치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귀감인가.

자신을 령도자이기 전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자나깨나 인민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시기에 언제인가도 자신께서 뼈가 부서져도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인민의 믿음이라고, 인민의 믿음이 끊어지면 자신의 생명의 피줄이 끊어지는것이고 그 믿음이 있다면 자신께서 살아있다는것이라고 그렇게도 불덩이같은 심중을 절절히 터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인민은 서해한끝 신도군의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고 험한 진창길을 걸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에서, 훌륭하게 완공된 은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시면서 인민들이 기뻐하는것을 보는 멋에 혁명을 하는것이라고 속마음을 터놓으시던 그이의 따뜻한 음성에서, 문수물놀이장 안내장식탑의 시계가 멎은것을 두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의 심장이 멎었다고 그토록 격해하시던 원수님의 엄한 눈빛에서, 이 땅 그 어디에나 감동깊이 아로새겨진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에서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의 다함없는 진정을 너무도 가슴에 사무치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면 행복이 오고 번영이 오며 승리가 온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 심장으로 체험하였기에 그이께서 오시면 저마다 어깨성을 쌓으며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원수님품에 안겨드는것이고 떠나실 때면 운명의 젖줄기를 놓치는것만 같아 파도세찬 바다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그이를 따라서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갈 철석의 의지로 그리움의 정을 불태우며 기적과 위훈창조의 새날을 맞이하는것이고 그이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만 있다면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는것이다.

하건만 우리 인민의 그 마음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좋은 인민,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불러주시고 목메여 《만세!》의 환호를 터치는 인민들에게 몸소 허리굽혀 인사까지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고결한 인민사랑, 인민존중의 세계에 이 나라의 산천초목도 얼마나 감격에 설레이였던가.

그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이 땅에서 사는 긍지를 꽉 채워주었고 령도자와의 혈연의 정을 더욱 굳게 맺어주었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한가득 넘쳐나고 그이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신념이 활화산처럼 불타기에 고난도 웃으며 이겨낼줄 알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줄 아는 훌륭한 인민으로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강의성의 밑바탕에는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언제 어디서나 기쁨만을 드리려는 일념, 그이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억척의 신념이 천연암반처럼 놓여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의 자욱을 수놓고 인민은 령도자를 위해 목숨까지도 바치는 이 일심단결의 무한대한 힘, 한계를 모르는 절대병기가 있기에 인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의 절정, 사회주의강국건설승리의 날이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얼마나 자랑찬 현실이 사람들을 놀래우고있는것인가.

아침저녁으로 강산을 변화시킨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화된 공장과 기업소들, 다수확의 열풍이 일어번지는 협동벌들, 푸른 숲 우거지는 내 조국강산, 이 땅에 무수히 꽃펴나는 미담들,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사회적시책들…

우리 조국의 8년의 그 모든 재부는 그대로 바치는데서 락을 찾고 힘과 열정을 얻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헌신, 멸사복무가 뿌리가 되고 자양이 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결정체들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이 땅에 일떠서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하나같이 세계적인것이고 마련되는 창조물들은 어느것이나 훌륭하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은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수려한 강산에 꽃수를 놓듯 눈부신 인민사랑의 재부들이 무수히 마련되여 천지개벽을 노래하고 인민의 웃음꽃이 아름다운 화원을 펼친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진정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행복의 터전이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온 세상이 경탄하는 위대한 우리 인민이 있고 인민의 천하제일강국도 있다.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품속에서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