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4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인재육성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자

더욱 고조시켜야 할 경쟁열풍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지금 각 도들에서의 인재농사열의가 만만치 않다.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사회적분위기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인재농사를 주도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더 많이 키워내는것이다.오늘의 시대가 과학기술의 시대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이다.인재는 나라의 가장 큰 전략자원, 국력을 평가하는 척도인 동시에 도, 시, 군들을 비롯한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제일 귀중한 밑천으로도 된다.

당에서는 지역발전에서 인재들이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으로부터 도별경쟁에서 농업 및 지방공업발전과 함께 인재육성사업을 주요지표의 하나로 정해주었다.각 지역들에서는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고 온 나라의 곳곳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더 빨리 키워내자면 당의 의도대로 교육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도별교육경쟁에서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의 개선은 늘 첫자리에 놓여야 할 사업이다.이것을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인재농사는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지겠다는 관점이 투철하면 방도가 나진다.설사 다른 사업에서는 좀 지장을 받더라도 교육사업에 요구되는 자금은 뚝 떼서 무조건 보장하고있는 평양시와 평안북도, 송원군의 경험이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일군들부터가 주인다운 립장에 확고히 서면 문제가 풀린다.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잘 꾸려주는것과 함께 교육을 현대화, 정보화하는데 필요한 교수수단들과 실험실습설비, 실험기구들도 원만히 갖추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의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방학이 연장된데 맞게 시간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능력을 높일수 있는 교수수단, 수법들을 적극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게 하는 새 교수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창조하며 여러가지 교수형태를 잘 결합하여야 한다.

사범교육기관들을 잘 꾸리고 사범교육의 질을 높이는것은 초등 및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도들에서 자기 지역의 사범대학, 교원대학 교원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린것만큼 후대교육을 위한 뿌리가 든든해지고 밑거름이 풍만해지게 된다.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며 평양교원대학을 비롯한 앞선 단위의 경험을 널리 받아들이면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하루빨리 줄일수 있다.

고등교육사업, 교육조건보장사업도 도들에서 다같이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할 사업이다.

도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고등교육기관들이 교육단위인 동시에 과학연구기지로, 인재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로 강화발전될수 있게 자기 지역에 있는 대학들의 교육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교육조건보장사업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이 사업에서는 도교육도서 및 기자재관리처와 시, 군들에 있는 교육도서 및 기자재공급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어주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후원단체들을 적극 발동하여 학교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며 그것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되게 하는것도 일군들의 몫이다.

모든 지역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교육경쟁열풍을 계속 고조시켜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