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에로 대중을 조직동원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두해전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어랑천4호발전소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된데 맞게 건설력량편성을 다시 합리적으로 하여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그리고 공사대상들이 지역적으로 떨어져있는 조건에서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의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대상들에 따르는 분지휘부들을 조직하였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선전선동력량을 발전소건설장에 집중시켜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도책임일군들은 왕복 수백리가 넘는 건설현장을 오고가며 과학적인 타산과 구체적인 계획밑에 력량과 설비를 건설에 집중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한편 련관부문 일군들의 화상회의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짜고들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 군, 공장, 기업소일군들은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로력과 자재, 물자들을 보장해주고있다.일군들은 현지에 내려가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에서는 군민련합작전의 위력으로 광덕언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이와 함께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여 언제콩크리트치기실적을 부쩍 높이게 하고있다.

물길굴도갱굴진 및 확장, 피복공사를 맡은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설비와 자재를 보장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는 한편 일군들이 갱안에 들어가 돌격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을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키게 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 도탐사관리국대대의 돌격대원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앞장에서 달리는 일군들의 뒤를 따라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일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발전기실공사를 맡은 단위 당조직들도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 맡겨진 과제수행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돌격대원들의 열의가 높아지고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는데 맞게 도안에 발전소건설지원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과 화선식경제선동으로 어랑천전역에는 자력갱생정신,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고 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글 특파기자 전혁철
사진 본사기자 홍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