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사랑의 대지에 넘치는 흠모의 노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우러러 신뢰하고 따르는 어버이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의 찬가이다.
꿈결에도 목메여 찾고 부르는 아,
우리
천만이 안겨드는 그 품은 어버이의 사랑과 정, 열을 세상전부로 아는 인민이 심장을 통채로 맡긴
인민의 가장 큰 행운은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숭고한 덕성을 천품으로 지닌 정치지도자를 모시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인민적령도자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여기에
과연 어느 인민이 이처럼 열렬하고 순결한 진정앞에 서본적 있었던가.
참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이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없습니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생활에서 이러저러한 불편을 느끼고있지만 한마음 변함없이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있습니다.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는 명실공히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는 엄숙한 선언과도 같은 말씀이다.
그이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복판에 황홀경을 펼친 릉라인민유원지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올리시는
주체101(2012)년 4월말 어느날이였다.
릉라곱등어관을 돌아보시고 복도를 따라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 하시는 질책의 말씀이 일군들의 페부를 찔렀다. 자신께서는 이런것을 반대한다고, 앞으로 이런것을 절대로 못하게 하겠다고. 자신께서 하늘처럼 받드시는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허용치 않으시는 한없이 고결한 인민적성품앞에 일군들은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유원지의 넓은 구역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불장식문제, 교통문제, 인민들이 아무때나 불편없이 유희장에 찾아와 문화휴식을 즐길수 있게 해줄데 대한 문제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로고를 바치신
릉라인민유원지!
그 뜻깊은 명칭을 흥분으로 부푼 가슴에 새겨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릉라인민유원지는 간부들을 위한 유원지가 아니라 인민을 위한 유원지입니다.》
인민이 있어 당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특출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수천수만리장정을 수놓아가시는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 경축의 광장에 서시여서도 우리 인민을 떠난 오늘의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는 인민에 대한 고마움에 지금 이 시각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정겨운 눈빛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깊이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신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결국
주체101(2012)년 설명절기간
학원에 도착하신
순간 물의 제방이 터진듯 원아들이 설레이며 《만세!》의 환호를 올리였다.
만면에 태양의 미소를 담으신
대소한의 날씨는 몹시 추웠으나 열광으로 달아오른 원아들은 눈물범벅투성으로 목메여
그런 원아들의 손을 한명한명 줌안에 넣어 따뜻이 녹여주시며 울지 말고 사진을 찍자, 울면 사진이 잘되지 않아라고 젖은 음성으로 거듭거듭 말씀하신
《아버지!…》
순간이라도 놓치면 떨어질세라
일군들에게 원아들이 추운데 왜 장갑을 끼게 하지 않았는가고 하시며 어서 장갑을 끼게 하라고,
평양육아원, 평양애육원이 전하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주체103(2014)년 10월 25일
육아원앞마당에 고무판을 깔아놓은것을 보시고 고무판을 바닥에 접착제로 붙여주어야 한다고, 고무판을 접착제로 붙이지 않으면 여름철과 겨울철에 고무판이 늘었다줄었다 하면서 모서리가 우로 올라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원아들이 고무판우에서 뛰놀다가 걸려 넘어질수 있다고 하시고 현관전실바닥에 타일을 붙인것을 보시고는 면이 매끄러워 아이들이 다니다가 넘어질수 있으니 고무판을 깔아주어야 하겠다고 이르신
실로 끝이 없는 사려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내가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에게 부탁하고싶은것은 원아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 그들의 마음속에 단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도록 키워달라는것입니다.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육아원, 애육원의 보육원들과 교양원들의 가슴속에서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나고 눈물이 걷잡을수 없이 두볼을 적시였다.… 참된 사랑은 머리로 깨닫기보다 심장으로 절감한다. 인민을 위한 무한한 헌신, 바로 여기에 참된 사랑의 진의미가 있다. 얼마나 위대하고 성스러운 헌신의 력사가 이 땅을 뜨겁게 달구며 장엄히 흐르고있는것인가. 지금으로부터 7년전 삼복철이였다.
문수물놀이장건설장, 평양체육관개건공사,
인민을 위한
8월 어느날
말타기에 편리하게 잔디 및 토사주로를 잘 닦을데 대한 문제, 실내승마훈련장에 톱밥같은것을 두툼하게 깔아줄데 대한 문제, 승마주로의 곳곳에 사람들이 말우에 쉽게 오르내릴수 있도록 시설물들을 설치해줄데 대한 문제… 참으로 숨막힐듯 한 무더위속에서도 인민을 위하시는 어버이의 다심하고 세심한 사랑에는 끝이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이의 옷은 땀으로 화락 젖어들었다. 비오듯 하는 눈물을 그냥 손등으로 훔치던 한 일군이 더는 북받치는 격정을 억제할수 없어 울먹이며 말씀올리였다.
애오라지
동무가 나에게 삼복철에는 현지지도를 하러 다니는것을 삼가해달라고 하는데 날씨가 아무리 무덥다고 하여도 내가 인민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천만근의 무게를 가지고 울리는
오직 인민에게로 향한 열과 정으로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계적인 승마구락부를 안겨주시려 어떤 날에는 사람들이 다 잠든 깊은 밤 현장에 나오시여 건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밝혀주시고 그래도 미흡한 점이 있으신듯 그로부터 몇시간후인 이른새벽에 또다시 나오시여 다시금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언제 한번 마음편히 쉬지 못하시고 인민을 위해 험난한 가시덤불길, 비바람, 눈보라길을 헤쳐가시는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 인민의 어버이!
하늘처럼 여기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하시려는것, 이것이
우리 당과 인민을 령도하시는 그 첫 기슭에서부터 이런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신
평양종합병원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도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는것이 우리 당의 가장 큰 기쁨으로, 힘으로 된다고 하신
최근년간 최악의 조건에서도 끊임없이 이룩된 승리들은 결코 무엇이 많아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시는
가장 훌륭하고 값진 사랑은 무엇인가.
자기의
자나깨나 우리 인민을 위해 마음쓰시고 애쓰시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그렇다.우리 인민은 이 세상 천만사랑중 오직
가장 엄혹한 시련의 천만고비를
지나온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볼수록 간고한 조선혁명을 이끌어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믿음을 떠나 사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믿음이다.
믿음은 승리이고 일심단결이라는것, 믿음을 떠나서 사랑이 있을수 없고 헌신이 있을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보호해주고 책임져줄뿐아니라 어느 한사람의 가슴에 한점의 그늘이 있을세라 마음쓰시며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는
일시적으로 결함을 범하였다고 하여도 따라가면서 교양하여 끝까지 데리고가시려는것,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것이 믿음으로 천하를 움직이시는
일군들에게 혁명의 원리를 가르쳐주시는 기회에도 일하는 과정에 과오를 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품어주며 끝까지 교양하여 혁명대오에서 삶을 빛내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분이 우리
이처럼
이 후더운 인간적향취에 그 누군들 매혹되지 않을수 있으랴. 이런 위대하고 웅심깊고 무한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여 천만의 뜨거운 심장들이 오직 그 품만을 하늘처럼 굳게 믿고 그 품을 잠시라도 떠나면 그리움에 겨워 두볼을 뜨겁게 적시는것이며 그 품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것 아니던가.
우리 인민 한사람이라도 마음에 그늘을 안고 살게 해서는 안된다는
격동의 시대,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우리 조국의 감동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경모의 노래, 축원의 노래가 그리움의 강산을 더더욱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내 조국강산에 넘치는 노래》, 《우리 어버이》, 《그이 없인 못살아》, 《우리
혈연의 관계에서만 통하는 절절한 사상감정을 구가한 이 노래들은
자기의
정치가의 실력중 실력은 인민을 알고 인민의 마음을 움직여 천하를 얻는것이다.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지녀본적 없는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