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9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국가발전의 동력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단호히 쳐갈기며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 당원들,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총폭발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의 가장 큰 예비, 우리 발전의 동력은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습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으며 나라마다 자기나름의 발전전략을 가지고 강력한 국가건설을 지향해나가고있다.거대한 경제력과 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국력강화를 실현하려는 나라도 있고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나라들도 있다.그러나 이것이 국가발전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으로 되는것이 아니다.사회발전의 주체는 다름아닌 사람, 인민대중이다.인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없으면 억대의 재부나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도 빛을 잃게 되고 과학기술적진보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국가발전의 기본동력은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힘이다.대중의 정신력만 분출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전체 인민이 각성분발하여 떨쳐일어날 때 이 세상에 넘지 못할 장벽도, 뚫지 못할 요새도 없다는 철리가 우리 혁명의 자랑찬 행로우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오직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우리 당은 그 어떤 물질적조건이나 외부적힘이 아니라 인민을 먼저 찾았고 대중의 심장에 끓어솟는 혁명열, 투쟁열을 먼저 보았다.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강행돌파해온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가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우리 당의 력사는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우리 혁명에서 당원들과 인민들은 언제나 한마음한뜻이였다.당원은 인민들속에서 선발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해나가는 혁명의 전위투사이다.인민의 곁에는 항상 당원들이 있었으며 이들의 선구자적모범은 인민들을 고무추동하였다.당원들이 불씨가 되고 대중이 거세찬 불길이 되였기에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사회주의건설은 활력있게 전진하였다.
우리 조국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당원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강국이다.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갈피마다에는 신포향과 법동농민, 태성할머니와 강선로동계급을 비롯하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일편단심의 모습이 뚜렷이 새겨져있다.우리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충직한 당원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우리가 달성해야 할 투쟁목표는 방대하며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장애도 만만치 않다.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 뚫고나가는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 당은 당원들, 인민을 믿고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미더운 당원들, 인민의 심장에 불을 지필 때 그 어떤 격난도 뚫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수백만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으로 되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으며 조성되는 국면이 언제나 락관적일수는 없다.그러나 유리한 형세도, 최후의 승리도 역경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인민에게 있다.만일 우리가 난관앞에 주저앉거나 동면한다면 적들과의 대결에서 피동에 빠져들게 되고 지금껏 허리띠를 조이며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이 한순간에 빛을 잃게 된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는 아무리 든든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당원들이 활약하지 않고 대중의 정신력이 발양되지 못하면 침체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의 투쟁에서 대중을 선도해나가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원들이다.지금이야말로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핵심들이 많아야 하며 당원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인 활동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자기의 당성을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는 참된 혁명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국력강화에 피와 땀을 쏟는 진짜배기애국자, 수범으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끄는 시대의 전형,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당원의 모습이다. 당원들의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이자 대중의 혁명적열정과 창조적적극성의 분출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당원은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다 있다.당원들이 분발하면 대중이 일떠서고 조국이 활력에 넘쳐 전진한다.우리 당원들이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긍지와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맹활약할 때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된다. 시련이 클수록, 난관이 겹쌓일수록 강렬해지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이고 불타는 조국애이다.자력갱생정신, 곤난극복정신을 만장약한 인민대중의 가슴가슴이 드높은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으로 끓어넘치기에 정면돌파전의 승산은 확고하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홍진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