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다

 

날에날마다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놓아지는 내 조국이다.

지난 3월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건설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얼마전에는 그이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가 토의결정되여 또다시 만사람을 격동시켰다.

인민의 건강을 제일재부로, 인민의 웃음을 제일국력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이 국가의 최우선중대사로 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성으로 하는 바로 이것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사회주의, 인민이 우리 집이라 목메여 부르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이다.

우리 인민이 어찌하여 사회주의를 그토록 사랑하며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가에 대한 대답이 다름아닌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습니다.우리 인민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

이는 따뜻한 정 넘치는 사랑의 세계, 인민을 이 세상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신 행복의 요람이다.

잊을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변함없는 사회주의한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이고 우리 인민의 참다운 자주적요구와 념원이 어린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애착은 실로 투철하고 강렬한것이다.

돌이켜보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인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여 무상치료제, 무료교육제와 같은 인민적인 시책속에서 세상이 알지도 듣지도 못한 만복을 누려온 우리 인민이다.

인민의 운명의 요람을 지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도 야전렬차를 달리고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시련의 광풍은 사나와도 두려움없이 부강조국의 래일을 향해 줄달음쳐온 우리 인민이였다.

그 나날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우리의 사회주의야말로 이 세상 전부를 준대도 바꿀수 없는 인민의 세상, 인민의 락원이라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사회주의를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신념과 의지로 늘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혁명이 언제나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백승의 길이며 여기에 우리 조국의 존엄이 있고 민족만대의 번영이 있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자신께서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인민은 얼마나 목메였던가.

몇해전 2월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의 세계가 격정속에 어리여온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되였다고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이곳에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이 뜻깊은 말씀에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력사에는 인민대중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들도 있었고 인간해방에 관한 학설들도 있었다.그러나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과 같은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혁명리념, 정치철학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세우시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신의 삶의 전부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멸사복무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계신다.

먼지가 일고 때로는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을 찾으시여 란간도 없는 골조건물에 스스럼없이 오르시는분, 살림집에 놓을 가구의 자리며 접속구의 개수까지 헤아려보시는분, 물고기폭포가 쏟아지는 하륙장에도 서시고 비린내나는 물고기도 쥐여보시며 남다른 희열을 느끼시는분,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엄혹한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땅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펼쳐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우리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기 위해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로고를 바치시는것을 제일 큰 보람으로,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데 있겠는가.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서 인민은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조국땅우에 일떠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훌륭한 살림집들과 문화휴식터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우리 제도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시울 적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히고있다.

현지지도의 바쁘신 길도 미루시고 원아들의 보금자리에서 울려나오는 노래소리를 기쁨속에 들으시며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불행의 대명사로 되였던 부모잃은 아이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는 감동깊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집, 운명의 보금자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세우시는 멸사복무, 진정 여기에 사회주의가 어떻게 되여 인민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으며 시련의 광풍이 불어쳐와도 이 땅에서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더 뜨겁게 울려퍼질수 있게 되였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생활력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함북도 북부지역이 엄혹한 자연재해를 입었던 시기 이곳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11살의 어린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집과 재산도 다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하는 그 소녀의 얼굴에서는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었다.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라는 물음에 그 소녀는 일없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제 새 집을 지어주신다, 신발도 다 생긴다고 당돌하게 말하였다.앞으로 무엇이 되겠느냐라는 물음에 자기는 고마운 우리 제도를 지키는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말하였다.아직은 국가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지겠는지 누구도 알수 없었던 때였지만 어린 소녀의 마음속에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그 어떤 재난도 우리 행복을 빼앗을수 없으며 보다 아름다와질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생각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고 누가 보는이 없는 깊은 막장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땀을 바치고있는 탄부들과 광부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의지로 받들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건설자들, 시대의 전형들과 다수확선구자들 아니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이 땅에는 반드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이 일떠서게 된다는 억척의 신념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과 군대를 믿고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이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혈연의 정과 의리로 철통같이 뭉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을 오늘 세계는 경탄속에 바라보고있다.

적대세력들이 세기를 두고 각종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고 그처럼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어 우리 식 사회주의는 굳건하다.

《사회주의 지키세》, 《사회주의는 우리거야》, 《사회주의는 우리 생활 우리 생명》, 《사회주의전진가》,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오늘 이 땅에서 높이 울려나오고있는 이 노래들은 단순한 노래이기 전에 사회주의 오직 한길에 자신과 가정의 행복,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래일이 있음을 온넋으로 새긴 우리 인민모두의 열렬한 심장의 웨침인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이라고,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행복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줄기차게 꽃피우며 강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이다.

천만군민이여,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 높이 울려퍼지리라.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