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로조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

로씨야단체와 인사들 성명, 글 발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가 2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2019년 4월 25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의 루쓰끼섬에 위치한 원동련방종합대학에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하시였다.이것은 로조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로조친선관계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

우리는 로조 두 나라가 수뇌회담에서 이룩된 귀중한 합의들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리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로조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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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인사들이 글을 발표하였다.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레미조브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로조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2019년 4월 로씨야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하신 김정은동지를 울라지보스또크시민들은 열렬히 환영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이 나날 선대수령들께서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의 여러곳에 뜻깊은 자욱을 남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찾으시였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에 그이의 사적현판이 모셔졌다.

절세위인의 로씨야방문은 쌍무관계발전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것이며 로씨야인민의 마음속에도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과장 알렉싼드르 워론쪼브는 다음과 같이 썼다.

로조수뇌상봉을 통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사이의 친분관계가 두터워지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로조친선의 뉴대가 일층 강화되였다.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는데서도 커다란 진전이 마련되였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쌍무협조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있다.

한편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모즈고보이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은 로조친선협조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의의깊은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거둔 빛나는 성과들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책임자 안드레이 줴르제브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지난해에 있은 로씨야와 조선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상봉과 회담은 로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키며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우리는 로씨야와 조선이 공동의 노력으로 쌍무관계발전에서 보다 큰 결실을 가져오리라고 확신한다.

로조친선관계는 영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