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8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오늘 우리들은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류례없이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쳐 올해까지
더우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을 자립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렬하게 벌어지고있고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진 비루스감염증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불가능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간고한 시기에 또다시
진정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청소년학생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당이 제시한 로정과 시간표에 따라 조성된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우리들은 올해는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적대진군의 해라고 하신
우리들은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학생들에게
우리들은 내외원쑤들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유아교육, 보육무상화》투쟁을 비롯한 민족교육의 제반 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며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을 전기관적으로, 전동포적으로 힘있게 벌려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하루빨리 앞당겨 열어나가겠습니다.
또한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로 빛내일데 대한
그리하여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알찬 교육사업성과로 빛나게 장식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을 최후승리에로 현명하게 이끄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9(2020)년 4월 15일 일본 도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