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8돐
경축행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8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15일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가족, 길림육문중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작품에 최수봉 제1부의장을 비롯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본부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14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축모임에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본부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성기사 《만민을 매혹시킨 희세의 정치원로》가 랑독된 다음 태양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리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축하편지가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8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고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최수봉 제1부의장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조국인민들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태양을 높이 모신 대통운의 날이며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자주시대의 려명을 안겨준 력사적사변의 날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회고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해외동포운동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애국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이어 조선예술영화 《민족의 태양》 제1부 《준엄한 시련》을 깊은 감명속에 감상하였다.

한편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산하 연변지구협회와 길림지구협회를 비롯한 여러 조직에서도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