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단평

《유신뼈다귀》 우려먹기

 

얼마전 황교안이 곰팡내가 푹 배인 《유신뼈다귀를 우려먹다가 또다시 개코망신을 당하였다.

이자가 페이스북에 《COVID-19》의 대규모확산을 막은것이 박정희가 구축한 《의료체계》덕분이라고 횡설수설한것이 화근이 되였던것이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생뚱맞다.》, 《박정희<정권>은 63년 <의료보험법>을 제정하고도 시행하지 않고 방치해두었다가 일부 특권층을 대상으로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 시행하였다.》, 《그렇게 따지면 단군할아버지급부터 다 이루어온것》, 《오직 퇴보하는 사람은 황교안대표 한사람 같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파쑈독재의 후예, 무지한 권력미치광이가 받은 응당한 대접이라 하겠다.

기회만 있으면 《유신뼈다귀》를 내흔드는 보수패당의 버릇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다.

아는바와 같이 박정희역도는 집권전기간 사상 류례없는 폭압통치로 온 남조선땅을 파쑈의 란무장, 인권과 민주의 무덤으로 전락시켰으며 남조선인민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으로 하여 지금도 남조선인민들과 세상사람들속에서 증오와 원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이런 희대의 파쑈독재자의 그 무슨 《의료공적》을 떠들어 《유신》독재자에 대한 광적인 《숭배》에 사로잡혀있는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고 《총선》에서 한표라도 더 긁어모으려는것 같은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황교안이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그러니 《미래통합당》에 《유신》잔재, 《유신》후예들만 모여들고있다는 비난이 더 높아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김 혁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