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9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로동당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4년이 흘러갔다.당 제7차대회는
대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조선로동당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결사옹위, 결사관철로 수놓아진 전투적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모두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아갑시다.》 우리 혁명의 발전행로에서 지난 4년은 불굴의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한달도 넘기지 못할 혹독한 시련속에서 세계가 경탄하는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사상들은 우리 혁명이 사소한 드팀도 없이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한 지침이였으며 웅대한 목표와 강령적과업들은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할수 있게 한 투쟁과 전진의 표대였다.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고 줄기찬 발전과 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수많이 창조한것은 력사의 기적이며 이것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속에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은 지난 4년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가장 큰 성과이다. 당의 위력은 당원수나 력사에 정비례하는것이 아니다.전당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당만이 높은 전투력과 령도력을 지니고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당 제7차대회이후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다.조선로동당
오늘 우리 당은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향도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정면돌파전사상은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투쟁방침이다.기층당조직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키고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이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기에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는 절대적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력갱생의 혁명적립장과 정신이 더욱 투철해졌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 지난 4년간 적대세력들의 사상최악의 압박공세가 우리 공화국에 가해졌다.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도 자주정신으로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신념을 꺾을수 없었고 우리 국가의 자력갱생대진군을 멈춰세울수 없었다.모든것이 어려운 조건하에서도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섰으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한층 강화되였다.강원도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도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였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넘지 못할 장벽이 없음을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체득한것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나라 비료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제전선전반을 추동하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의 완공은 우리 당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사상의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전진해오는 과정에 우리 식 사회주의 특유의 우월성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 멸사복무, 여기에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응축되여있고 우리 사회의 양양한 전도가 비껴있다. 거창한 창조와 건설로 수놓아진 지난 4년은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사랑, 인민복무의 나날이였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되고 당활동과 국가활동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였다.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새 거리들과 인민봉사기지들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마련한 귀중한 재부이다.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북부피해지역에 펼쳐놓은 사회주의선경은 세인을 경탄시켰다.어려운 속에서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늘어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지금 세계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혁명발전의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문제가 첫째 의정으로 상정되고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인민을 위한 최상급의 종합병원이 건설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투철한 관점과 립장의 힘있는 과시이다.당과 국가는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고 인민은 불같은 충성과 열렬한 애국심으로 부강조국건설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들을 도약대로 삼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지니신
조선로동당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
사회주의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전진도상에 조성되는 국면이 언제나 락관적일수는 없으나 유리한 형세도, 최후의 승리도 역경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인민에게 있다.우리는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 그 기세, 그 기백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영웅적
당원들은 오늘의 투쟁에서 당정책절대신봉자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가장 큰 예비,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으며 당원들이 활발히 움직이면 군중이 일떠서고 온 나라가 들끓게 된다.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자기 맡은 일터와 초소에서 누구보다 높은 실적을 내며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이 되기 위하여 피땀을 바치고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당조직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달성하여야 할 목표와 과업들이 정확히 집행되고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그 수행에 대중이 적극 떨쳐나서도록 사상동원과 장악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여야 한다.가시적인 성과일면에 치우쳐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세대를 이어 다져온 계급진지, 혁명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행정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며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조선로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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