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5일 로동신문

 

사설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치자

 

우리 당은 지금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거세찬 혁명열풍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진격로를 열고 비약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력갱생의 동음을 드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미 마련된 자립경제의 토대와 온갖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온갖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뚫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이다.우리가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더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심화됨에 따라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더 많은 원료와 자재, 설비를 요구하고있다.혁명앞에 시련이 많을수록 우리는 용기백배하여 전진하여야 하며 모든 난관을 자체의 힘과 지혜로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

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주는 우연이 아니라 애국심으로 충만된 인민, 자력갱생의 강자들이 안아오는 력사의 필연이다.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참가한 건설자, 과학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은 만난시련속에서도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는것과 함께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현대적인 공장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것을 다시금 립증하였다.우리는 이들처럼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을 총동원하여 주체조선의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고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모든 초소에서 자체의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립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생산활성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탐구동원하며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열렬한 애국심을 가지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진실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력갱생정신을 신념화하여야 하며 내부예비를 총발동하여 만난을 극복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발전의 잠재력은 애국열로 충만된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우리는 부족되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며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 그 열정으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활성화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각오로 가슴끓여야 한다.누구나 조국을 위한 일에 깨끗한 량심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하며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애국적소행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기술혁신운동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과학기술만 틀어쥐면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고 페물도 보물로 만들수 있다는것이 현실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우리는 내적잠재력발동의 열쇠를 과학기술에서 찾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일군들은 과학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세우고 실리를 철저히 따져가며 로력과 자재, 자금을 효과있게 동원리용하여 생산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려 자력갱생대진군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모든 근로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하여 자신들을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철저히 준비하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할수 있는 발명과 창의고안들을 하나라도 더 내놓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재자원화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정신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재자원화기관에서는 페기페설물과 생활오물의 발생량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며 재자원화발전전략과 재자원화계획을 과학성, 현실성, 동원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실행해나가야 한다.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은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기페설물을 빠짐없이 회수하고 종류별로 선별하여 새로운 생산자원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재처리기술공정과 설비를 환경보호의 요구에 맞게 갖추고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여 끊임없이 현대화하며 정상적으로 가동시켜야 한다.모든 근로자들은 수매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생활과정에 생기는 파지, 파수지, 파고무, 파유리를 비롯한 각종 페물을 나라의 귀중한 자원으로 전환시키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절약은 곧 증산이다.절약하는것만큼 나라의 재부가 늘어나게 된다.

우리는 절약은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인 동시에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절약사업에 자각적으로 주인답게 참가하여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설비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며 생산공정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질제고에 특별히 힘을 넣어 재생산, 재시공으로 인한 랑비현상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전체 인민은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쪼박의 천이라도 절약하여 나라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애써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자체의 잠재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단위와 일군들, 근로자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자기 단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하기 위한 사업이 일관성있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사람들의 정신력과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보지 못하고 우만 쳐다보거나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기다리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두다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