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일 로동신문
백두산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 1 000여개 단체 5만 6 000여명의 일군들과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더 자주 조직하여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과 근로자들이
절세의 영웅이시며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온 나라 방방곡곡의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들과 인민군부대들에서 백두산을 향해 떠나는 답사행군대의 출발모임이 진행되고 수도 평양과 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 날이 갈수록 더 많은 답사자들이 달려왔다. 혹한속에서 지척을 가릴수 없이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안온한 방에서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에 대한 책자를 열백번 번지기보다 백두산에 한번 오르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인생체험을 똑똑히 새기게 되였다.
백두산에 올랐던 기세로 답사행군대원들은 삼지연대기념비와 청봉, 건창, 베개봉, 무포숙영지, 백두산밀영, 대홍단혁명전적지 등을 돌아보면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이 전해진 후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에로의 답사열풍은 더욱 고조되였다. 사나운 겨울은 물러갔어도 눈보라가 가셔지지 않은 백두산으로 4월에도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산에로의 행군을 다그쳤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과 군대는 백두의 혁명전통이 얼마나 고귀한 혁명전통인가를 뼈속깊이 체험하였으며 백두산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