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일 로동신문
근로인민의 삶을 값높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내 조국땅에 5.1절이 밝아왔다. 전세계근로자들이 단결의 구호를 들고 자기의 계급적해방을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이날을 기념해온지도 백수십년이 되였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와 같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온 나라 근로자들이 무한한 행복과 긍지에 넘쳐 5.1절을 맞는 나라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의 이 아침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셔야 근로인민의 존엄과 영예도 빛나며 언제나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온 세상에 다시금 소리쳐 전하고있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우리 조국에서는 근로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힘있는 담당자로, 창조와 건설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다. 근로자들의 존엄이 최절정에서 빛나는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지난 8년간 우리 인민은 매일, 매 시각 체험하며 절감하였다.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시며 끝없는 행복과 영광을 안겨주시는
주체104(2015)년 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였다.
인민을 하늘같이 존대하시는 크나큰 뜻이 어린 그이의 말씀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린다. 인민을 이렇듯 높이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다는것은 이 세상 그 어느 국가지도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며 더우기 인민들은 꿈에서조차 바랄수 없는 일이다.
몇해전 7월 어느날 그이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날 우리 로동계급을 믿고 철도현대화를 실현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영웅적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평범한 근로자들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신
일찌기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근로하는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가장 혁명적인 근로자, 부강조국건설의 담당자로 키워주시고 그들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불러일으키신
절세위인의 그 신념, 그 의지에 떠받들려 격동적으로 흘러온것이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였다.
삼복의 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며 온실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시는분, 먼지가 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도 걸으시며 안전란간도 없는 계단을 서슴없이 오르시는분, 평범한 바다가녀인들에게도 허리굽혀 인사하시고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분이 바로 우리
그것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공장과 기업소들…
이 모든것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시여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행복을 보란듯이 가꾸어가도록 이끌어주신
정녕 태양을 떠나 만발하는 꽃을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에게는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시며
5.1절을 맞이한 온 나라 근로자들의 심장은 이렇게 세차게 높뛰고있다.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