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실력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

 

주체90(2001)년 12월 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시기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자주적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것만큼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높은 실력을 가져야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 당의 령도밑에 온갖 풍파를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우리 간부들, 모든 일군들이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되고 높은 지식수준과 능력을 가진 실력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말로만 당의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여서는 안되며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고,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실력을 높이는것이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자질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고, 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써 배우며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

참된 혁명전사들의 심장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는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고 사업실적으로 표현되여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다.주관적욕망이나 열성만으로는 어떤 일도 잘할수 없으며 사업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

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직권을 가지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게 되며 무슨 일이나 똑똑한 방법론도, 과학적타산도 없이 망탕 처리하게 된다.사상적신념과 의지도 과학적지식과 능력에 의하여 튼튼히 안받침되지 못하면 난관앞에서 흔들리게 되고 패배주의와 소극성, 보수주의에 빠지게 된다.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사상의 높이, 충실성의 높이이자 실력의 높이이며 실적의 높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하신것이다.

실력을 높이는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혁명가로서의 삶을 빛내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높은 실력이 없이는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철저하게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은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높은 실력은 곧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라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동무는 실력으로 당을 받들고있는가.

누구나 시대의 이 물음앞에 떳떳해야 한다.

있으나마나한 사람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 없어서는 안될 사람, 하루만 자리를 떠도 온 집단이 기다리는 사람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실력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