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6일 로동신문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따라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빛나는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획기적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여

 

위대한 우리 시대의 나날들에 대한 인민의 추억은 한없이 뜨겁고 소중하다.그것은 천만의 심장속에 간직된 추억속에 우리 당의 위대한 모습이 있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불멸의 군상들이 새겨져있으며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의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커다란 감회속에 되새겨보며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를 줄기차게 이어갈 억척의 맹세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불패의 위력을 시위한 승리자의 대회,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영광의 대회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주체105(2016)년 5월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권위와 전투적위력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던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된것으로 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길이 빛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던 시각이였던가.

겹쌓이는 고난과 시련을 박차고 우리 나라를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켜온 잊을수 없는 추억을 안고 당 제7차대회를 맞이하게 된 우리 인민은 끝없는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였다.

언제나 당과 운명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왔기에 천만의 가슴가슴은 온 세계가 우러르는 백전백승의 당, 가장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 양양한 전도를 가진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발표된 주체104(2015)년 10월 30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호 중앙신문들에 다음해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발표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앞날을 락관하지 못하면 지금 시점에서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한다고, 당 제7차대회를 소집한다고 선언한것은 원자탄이나 수소탄을 터뜨린것보다 더 위력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우리의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자면 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전당, 전국, 전민이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전당, 전국, 전민이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한 그 기세로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위훈으로, 생산적성과로, 과학기술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은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켰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의 맹세로 불타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력사에 길이 빛날 대정치축전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밑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우리의 총진군길은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

비상한 속도로 날로 강화되는 주체조선의 위상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악랄한 책동으로 우리 인민앞에 커다란 시련과 장애를 조성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몰아치는 력사의 광풍을 짓부셔버리시며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키시였다.

그 나날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천만대적을 쥐락펴락하시며 민족만대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매혹으로 이어진 격정의 날과 달들이였고 그이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영웅적인민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의 부름따라 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서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 뛰여든 력사적인 70일전투!

잊지 못할 전투의 나날을 생각할 때면 우리의 마음은 주체105(2016)년 1월의 그날에로 달린다.

이날 일군들을 부르시여 당 제7차대회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열정과 의지에 넘친 어조로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70일전투를 벌리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70일전투시작을 전체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내는것으로 선포하려고 한다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북소리가 강산을 쩡쩡 울리고 속도전의 불바람이 활화산마냥 타번지던 1970년대의 그때처럼 온 나라에 창조와 건설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의도가 일군들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졌다.

주체105(2016)년 2월 17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한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발표되고 며칠후에는 전체 당원들에게 70일전투를 벌릴것을 열렬히 호소하는 당중앙위원회 편지가 전달되였다.

이렇게 되여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70일전투가 시작되였다.

력사적인 70일전투를 직접 발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70일전투의 목적과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에서 70일전투기간에 집행하여야 할 중심과업과 그 수행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의 화력을 들이대며 전당과 온 사회를 전례없는 대중적영웅주의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책을 똑바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은 70일전투장마다에서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의 포성을 터치며 온 나라를 위훈창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70일전투기간에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났다.당사업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참신한 당사업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사업방법과 경험들이 마련되였으며 사대주의, 수입병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지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첨단설비들로 장비되여 자립적생산토대가 더욱 그쯘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그 나날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오시며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총폭발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빛나는 령도의 자욱자욱을 어찌 격정없이 되새길수 있으랴.

지금도 누를길 없는 감격으로 설레이던 환희의 순간들이 삼삼히 안겨온다.

나라의 국력을 급상승시키는 경이적인 사변들, 려명거리건설의 선포, 훌륭히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민들레학습장공장, 미래상점과 종합봉사기지가 새로 건설된것을 비롯하여 수백개의 대상들이 준공, 조업 및 개건되고 그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공업생산이 1.6배로 장성하는 눈부신 혁신…

이 모든 기적은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70일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력사의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70일의 철야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진군을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우지 못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승리자의 크나큰 영예와 긍지를 안고 뜻깊은 당 제7차대회를 맞이할수 있었다.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온 나라에, 온 행성에 울려퍼졌다.

《동지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의 오랜 력사에서 더없이 준엄한 투쟁의 시기였으며 위대한 전변이 이룩된 영광스러운 승리의 년대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인 투쟁으로 자랑찬 위훈을 새겨온 잊을수 없는 추억과 가슴벅찬 승리자의 자부심을 안고 당 제7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될것입니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결기간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분석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백년대계의 전략을 펼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을 대표하고 전당을 령도하는 당의 최고직책인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실데 대한 추대사에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고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조선의 영광, 민족의 행운으로 하여 대회장은 커다란 환희의 파도로 끓어번지였다.

대회장을 진감한 환호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영원한 메아리로 울리고있다.

진정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억년 드놀지 않을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와 투쟁강령을 제시한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성스러운 로정에서 력사의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만천하에 과시한 뜻깊은 대회합으로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졌다.

그때로부터 4년세월이 흘렀다.

그 날과 달들은 그대로 우리 천만군민이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온 기적과 승리의 장엄한 서사시였다.

그것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긴 잊지 못할 체험과 확증의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리라!

위대한 당의 위업을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리라!

이것이 성스러운 추억으로 가슴 불태우며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는 이 시각 천만의 심장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메아리이고 영원히 변치 않을 신념의 선언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