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7일 로동신문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준비해갈 불같은 열의 지난 10여년간 강원도안의 1만 4천여명의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청소년학생들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여년간 강원도안의 1만 4천여명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 하여도 우리의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당과 함께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하며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철령에는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새 세대 청년들을
특히 철령답사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일군들로 먼저 철령에로의 답사를 조직하였으며 다음해에는 도안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첫 답사행군대가 철령으로 향하였다. 그때부터 해마다 그들의 뒤를 따라 많은 학생들이 철령에 올랐다.
출발모임을 진행한 다음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시, 군별로 대오를 짓고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철령에로의 답사행군길에 나선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철령의 굽이굽이를 행군해가는 학생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선군혁명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철령에로의 답사행군길에 나선 학생들은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철령의 정점을 향하여 씩씩하게 걸음을 다그치였다. 《가리라 백두산으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를 비롯하여 학생들이 부르는 우렁찬 노래소리가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강성할 래일을 향해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청춘들의 힘찬 발걸음마냥 답사행군길우에 높이 울려퍼지였다.
철령의 산정에 높이 울려퍼진 학생들의 웨침은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열의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철령에로의 첫 답사행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철령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조국보위초소에도 섰고 사회주의건설장들에도 달려나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특파기자 홍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