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0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자

전위대오의 전투력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자면 당세포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세포는 당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다.당세포들의 활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혁명의 전진발전이다.

우리 당이 장장 수십성상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당세포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시기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위해나선 락원의 당세포와 반사회주의역풍이 몰아치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 우리 당 사상전선을 굳건히 지켜갈 맹세를 담아 삼가 편지를 올린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를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기마다 당을 받드는 초석이 되여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당세포들의 활동은 우리 당력사에 력력히 기록되여있다.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높여야 대중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혁명력사가 실증해주는 진리이다.

뜻깊은 올해에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면 당정책관철의 결사대, 척후대인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우선 당세포들이 사상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것은 당세포의 기본임무이다.당세포들이 당원들을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원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킬 때 놀라운 기적이 창조된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당세포들에서는 사상의 위력으로 어랑천3호발전소 광덕언제건설을 힘있게 추진하도록 하고있다.직관선전, 방송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공사장이 들썩하게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울리는 사람들도 당초급일군들이고 자력갱생의 불길,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대중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사람들도 당원들이다.

우리의 힘은 어제도 오늘도 사상에 있다.모든 당세포들이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릴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다음으로 당세포들이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세포는 우리 혁명의 선봉투사들로 이루어진 기층조직이다.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게 된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이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로동당원들은 앞으로!》라고 웨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당원들의 모습은 지하막장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우리앞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의 령도에 충실한 수십만 당세포와 당초급일군들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당세포들이 정면돌파전에서 전위대오가 될것을 바라는 당의 기대에 맞게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 때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자력부강의 승전포성이 더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