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빛내여가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는 새 세대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투사들로 억세게 키워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긍지높은 력사로 빛을 뿌린다.
《우리 당중앙이 가리키는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나아가는
온 나라 강산에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들의 발걸음소리 높이 울려퍼지는 장엄한 격동기를 펼쳐주신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명실공히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그대로 기적의 원동력이 되고 청년들의 불타는 열정이 비약하는 조국의 활력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그 이름도 빛나는 청년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무궁번영할 조국의 미래인 우리의 500만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비문처럼 새겨진 글발이 있다.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 새겨볼수록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이 땅우에 년년이 굽이치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성과 그 경이적인 생활력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청년들에 대한 문제를 소홀히 할 때 나라와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것을 력사는 피의 교훈으로 남기였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주체혁명의 혈통, 신념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고있으니
청년강국은
그날 3호발전소로 가시기에 앞서
어디를 보나 불길처럼 타오르는 청춘의 기상과 기백이 차넘치는 발전소지구의 모습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이라고, 여기에서도 청년강국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청년강국을 떠나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강대한 우리 조국의 위력을 청년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며 청년강국의 력사적지위를 정식화해주신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이는 청년문제가 혁명과 건설의 어느 한 시기,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전술적문제가 아니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만사의 첫자리에 놓고 중시하여야 할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 울려퍼졌던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의 3대전략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매진할것이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할것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대표해야 할 청년들의 사회적지위가 마가을의 락엽과도 같은 처지에 굴러떨어졌음을 통탄하는 목소리들이 지구의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때에
어느 한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렸던 글이 있다. 《강국중의 진짜강국은 주체의 청년강국 조선이다.사상과 정신이 건전하고 단결되고 열정에 넘친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에 의하여 사회가 들끓고 눈부시게 약동하는 나라, 그것으로 하여 전도가 끝없이 밝고 양양한 나라를 가리켜 청년강국이라고 할수 있다.…》
주체의 청년강국, 세상에 둘도 없는 이 기적적인 현실을 안아오시려 우리
예로부터 자식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십만자루, 백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어느해 1월 자정이 훨씬 넘은 깊은 밤
자신께서는 청년들을 믿는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한번 교양하여 안되면 열번, 백번 교양하여서라도 꼭 당의 후비대로 키워야 한다고, 모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청년전위로 키우자는것이 바로 자신의 지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정녕 그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세상에는 청년들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명인이 없고 청년들을 내세워야 한다는 구호를 든 정치가도 있었지만 청년들을 키우는 사업을 자신의 지론으로 내세운 걸출한 위인은 없었다.
청년운동사적관건설문제며 홰불체육단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 《청년전위》, 《새날》을 비롯한 각종 신문과 잡지, 교양자료발행을 위한 자재보장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청년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들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여 은정을 베풀어주신 하많은 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을 훌륭히 꾸려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길이길이 전해가도록 하신 사실,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영원히
온 나라에 청년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는 청년중시기풍이 나래치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여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청년문제를 당의 전도와 혁명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중핵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우리
몇해전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당조직들에서는 청년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맞게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모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강성국가건설의 척후대, 돌격대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사업의 중심에 청년사업을 세워주시며 일군들의 심장속에 그 의의를 깊이 새겨주신 그이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청년중시가 우리 당의 기풍으로 확립되고 당과 혁명, 민족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워지게 되였다.
청년동맹의 모든 초급단체를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릴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신분도
온 나라 청년동맹원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반영하여 청년동맹의 명칭을 《
몸소 대회장에 나오시여 청년동맹에
그날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신
불패의 청년대군을 키운 품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는 청춘의 불타는 열정과 기백으로 시대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온 우리 청년들의 군상이 아로새겨져있다.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두청춘들, 천리방선초소를 굳건히 지켜선 일당백초병들의 름름한 모습, 첨단과학의 요새를 점령한 청년과학자들과 세계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린 체육인들, 일터마다에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남먼저 수행해온 혁신자들이며 전야마다에 다수확을 안아온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
돌이켜보면 당과
시대마다 우리 청년들이 떠올린 기념비는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거기에는 하나로 관통된 더없이 소중한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정녕 잊을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진군길에서 우리
우리 청년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보내주신 믿음과 사랑의 글발이 어려온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2012 1.26》
뜻밖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여 억장이 무너져내린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고 청춘의 활력을 부어주신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그이의 친필을 받아안고 초소와 건설장, 천길지하막장 그 어디서나 장엄한 진군길에 위훈의 첫 자욱을 새기던 우리 청년전위들이였다. 인민군대와 청년동맹은 혁명의 척후대라는 믿음에 넘친 연설과 더불어 그해의 6월이 흘렀고 새 세대들이 선렬들의 전승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믿음속에 7월이 흘렀으며 청년절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일데 대한 사랑의 조치와 더불어 8월의 갈피갈피에 뜻깊은 화폭들이 새겨졌다.
그 시작부터가 우리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 이 부름 외울 때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은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웅장한 자태이다.
한해에도 여러차례 찾고찾으시며 우리 청년들을 강산을 진감시키는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우리
그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우리
하기에
오늘 청년들에게 나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나를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자고 호소하였다는것을 전달해주어야 하겠다고 당부하신 우리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믿음이다.
청년들에 대한 정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우리
나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나를 믿고!
그 믿음을 생명으로, 피줄로 간직하였기에 백두청춘들은 당이 정해준 시간에 발전소건설을 완공하는 새로운 시대정신,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하였고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더욱 거세차게 나래치는 청년돌격대운동의 열풍, 타번지는 불길과 사품치는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와 혁명사적건물을 안전하게 보위한 청년들, 준엄한 정세가 도래하였던 몇해전 8월에는 단 하루동안에 100여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한 놀라운 사실…
믿음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여도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정과 사랑이 그렇듯 불같으시기에 평안남도의 길영조청년돌격대가 생겨나게 된 경위에 대하여 료해하신 어느해 2월의 그 새벽에도 우리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야 한다고, 청년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했다는것을 돌격대원들에게 전달해주고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주라고. 천군만마, 이 부름에 우리 청년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더없는 믿음과 사랑이,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불패의 청년대군을 가진 내 조국의 무궁무진한 힘이 그대로 어려있다.
우리 청년들을 위한 뜻깊은 대회를 열도록 하시고 몸소 기념촬영장에 나오시여 당과
자신보다도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사회주의화원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새 세대 청년들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우리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이런
아껴주고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는 그 믿음, 그 사랑이 있어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이 온 나라가 떠받드는 미덕미풍의 선구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 청춘의 열정과 기백으로 조국을 억척같이 받들어가는것이다.
비약하고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모습과 더불어 청춘의 이름이 끝없이 빛나는 가슴벅찬 현실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글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