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일군의 실력이 단위발전을 결정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자기 단위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실력의 높이이자 단위발전의 높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의 실력이자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사업실적입니다.》

일군들이 지녀야 할 실력에는 우리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것, 군중을 조직발동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 내용이 속한다.바로 높은 실력을 지닌 일군들만이 자기 단위 사업을 책임질수 있다.

지금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실력가형의 일군들이 있다.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누구보다 깊이 체득하고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최근년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새로운 경험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있는 강원도안의 일군들이 바로 그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들에는 바로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하여 도적으로 선발된 능력있는 일군들이 있다.실지로 세포, 회양, 평강군민발전소를 비롯한 도안의 발전소건설장들에 나간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의 지도능력은 대단하다.

이들의 사업경험은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무적자질을 갖춘 일군들이 두발을 뻗치고 서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이끌 때 높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실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우리 당정책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당정책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과 그 수행방도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당정책으로 무장한 일군에게는 무서울것이 없으며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를 심장에 새기고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조직전개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

또한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박식가가 되는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여도 그것을 집행하는 일군들의 실력이 낮으면 그 관철에로 대중을 주도성있게 조직동원할수 없다.

특히 당일군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지식을 환히 알아야 한다.그래야 현실에 나가 당정책집행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있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알수 있으며 부족점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도 똑바로 세울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자신의 지식수준과 준비정도가 발전하는 현실과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를 늘 자각하며 하나라도 더 많이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을 지니는것이다.대중발동능력이자 일군들의 실력이다.지금 당정책관철에서 앞선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대중발동의 능수들인 일군들이 있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실력가형의 일군, 인재형의 일군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비약적발전이 결정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