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7일 로동신문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열어주신 백승의 활로

 

피끓는 심장마다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새겨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앙양된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당이 제시한 이 투쟁구호에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헤치고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이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은 만능의 보검이며 승리의 원동력이다.이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이 확증해주는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는 줄기차고도 과감한 공격전의 련속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가 만일 방어나 후퇴, 우회하는 방법에만 매달렸다면 우리앞에 가로놓였던 난국을 타개할수 없었을것이라는데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그래서 자신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그때 역경을 맞받아나가 그것을 순경으로 전환시킨 혁명적전략이 천백번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쓰시였다.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만난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영웅적신화를 창조하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세계사적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방식 역시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였다.우리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방어가 아니라 공격을 좋아한다고 하시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위대한 수령님식대로 완강한 공격전의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에 관통되여있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떠나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기적적승리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견지하여오신 백절불굴의 공격전의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만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새겨주신 완강한 공격정신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가장 영광넘친 시대를 눈부시게 펼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는것 아니던가.

걸어온 승리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이 조선은 영원토록 무궁강대하리라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앞에 무릎을 꿇고 치욕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헤매이는 나라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조국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그 모든것을 산산이 짓부셔버리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승리만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에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오직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동치고있는것인가.

인민을 위한 새 거리를 구상하실 때에도 그이의 마음속엔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고있었고 들끓는 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실 때에도 그이의 심중에는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일관된 백두의 혁명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요람,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솟아난 평양육아원, 평양애육원을 돌아보실 때에도, 황금해의 새 력사를 안아온 희한한 물고기대풍앞에서 노래 《바다 만풍가》의 한구절을 부르실 때에도,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수림화, 원림화의 불길을 지펴주실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온넋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맥박치고있었다.

인민군군인들이 일떠세운 창조물들을 보시며 인민군대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함으로써 최고사령관이 공장 로동자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고, 군인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우리 당에서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고 격정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우리 원수님의 혁명령도는 백두산악과 같이 억세고 백두의 칼바람과 같이 맹렬한 공격전의 련속이다.

바로 이 길에서 주체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꿋꿋이 이어졌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우리가 잠시라도 주춤하였다면 이 땅에 거세차게 타번지는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높이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에 대하여 과연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이야말로 만능의 보검이며 백승의 원동력이라는것을 다시금 력사에 뚜렷이 새기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이 마련되였다.

정면돌파전, 이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세찬 분출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가장 성스러운 투쟁이며 승리가 확고히 담보된 필승의 애국위업이다.이는 명실공히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그 필승불패성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정신, 불굴의 공격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며 구현이다.

물론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하지만 오늘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여도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혈전만리를 헤치던 항일무장투쟁시기나 재더미우에서 맨주먹으로 복구건설의 첫삽을 박던 전후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연길폭탄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가 아닌가.

오직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불변의 넋으로, 줄기찬 피줄기로 이어온 우리에게는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비상한 공격정신을 만장약하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내달리는 영웅적 우리 인민의 투쟁속도를 절대로 지연시키지 못할것이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선다고 해도 추호의 멈춤도 없이 돌진해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공격정신, 힘찬 진군을 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