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6일 로동신문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승리의 첫해로 빛내이자

금속공장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튼튼한 도약대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철의 기지 김철과 황철에서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철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그밖의 여러 철생산단위와 광석생산단위, 내화물과 전극생산단위에서도 현존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낡은 설비들에 대한 기술혁신, 부분적인 기술개조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어 금속공업발전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서야 공업생산과 농업생산, 기본건설이 적극 추진되여 경제전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지금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여 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기술적담보가 마련되여있는것만큼 조금만 더 품을 들이면 얼마든지 금속공업을 활성화할수 있다.

가능성이 조성되였다고 하여 그것이 곧 실천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다.우리가 금속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져온 토대가 실지 은을 내게 하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다지자면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

철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는데 나라의 맏아들공업의 힘찬 활력이 있고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겹쌓인 난관을 맞받아뚫고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철강재생산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든든한 배심을 지니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며 적은 원가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주체적인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철강재들을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에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