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6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증산절약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시여

 

당의 부름따라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앙양된 열의가 증산절약투쟁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어느 공장, 어느 일터를 찾아가보아도 《전군중적운동으로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증산절약》 등의 구호와 표어들, 절약함과 절약초소들을 볼수 있다.자체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이 일고 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으며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이 적극 장려되고있다.

이 땅의 곳곳에서 나래치는 증산절약투쟁의 열풍에 대하여 생각하느라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군중적인 증산절약운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온 잊지 못할 나날이 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고 없앨수 없는 영원불변한 길입니다.》

새 조국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사회주의대건설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매 단계에서 이룩된 비약과 혁신적앙양을 어찌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증산절약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으랴.

모든것이 파괴되고 금고에 빈 장부만 있던 새 조국건설시기 절약투쟁을 방대한 건국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한푼의 자금이라도, 조그마한 자재라도 아껴쓰며 절약한 모든것을 부강한 조국건설에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며 이것이 바로 건국사상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절약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일제가 파괴한 산업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고 물질문화생활에서 커다란 전진을 안아온 우리 인민이였다.

세인을 경탄시킨 영웅조선의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

우리 인민이 어떻게 되여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도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를 일으킬수 있었던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

렬차안에서 침식을 하시고 때로는 끼니도 번지시면서 일군들과 인민들을 만나시여 그들과 함께 증산과 절약예비를 찾으시며 로고를 바쳐가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나날을 우리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우리 수령님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증산투쟁의 불길속에서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극복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천리마의 대고조가 일어났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제1차 7개년계획과 6개년계획, 제2차 7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도 앞당겨 수행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으시고 그들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고, 우리 사회의 모든 재부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라고 하시며 온 나라에 증산하고 절약하는 기풍이 나래치도록 하시고 전체 인민을 새로운 혁명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

절약이자 곧 생산이며 사회주의사회에서 절약은 개인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와 인민을 위한 사업, 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뜻이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실 때 부대에서 건설한 남새온실에도 몸소 들리시여 온천물을 리용하여 좋은 작황을 마련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일군들이 온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머리를 많이 썼다고, 애국심은 흘러가는 물도 아끼고 유용하게 쓰는데서 표현된다고 그렇듯 뜨겁게 치하해주신것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전군중적인 증산절약투쟁의 드높은 열의속에 수많은 애국적소행들이 발휘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정녕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증산절약투쟁의 열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우리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져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전체 인민이 단합된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열렬한 애국의 불길, 증산투쟁의 불길을 활활 지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미 마련되여있는 경제토대와 잠재력,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여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이야기,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모든 건설자들에게 건설의 질을 높일것을 당부하시면서 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세멘트, 강재, 목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극력 아껴쓰는 기풍을 세우며 모든 건설공정들에서 주인다운 자세와 립장이 견지되고 책임성이 발휘되며 정성이 고여지도록 해야 하겠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신 이야기, 여러 단위에서 에네르기절약형통합생산체계를 잘 구축해놓은것을 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

어찌 이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원료와 자재, 자금과 로력을 극력 절약하고 지출의 효과성을 높여 나라의 모든 자원이 국가발전에 최대로 이바지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얼마전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이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인민이 불타는 충성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증산절약투쟁에 적극 떨쳐나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자력갱생의 대진군으로 사회주의전진의 활로를 열어제끼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우리의 경제는 끄떡없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의도와 구상을 충성과 빛나는 위훈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기풍이다.

그 어느 일터나 다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며 공화국의 륭성발전은 바로 자기 일터에서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려는 매 공민의 높은 자각과 헌신적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친것처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더욱 힘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