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31일 로동신문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자
영생불멸의
이 로작은
《우리의 언어생활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사회발전에서 언어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사람들의 사상감정과 문화도덕수준, 나라의 문명정도는 직접적으로 언어에서 표현된다고 할수 있다.언어를 기본수단으로 하는 언어생활에서 어떤 말을 어떻게 쓰는가 하는것은 그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 문제는 결국 어떤 말과 글을 누구를 위하여 어떻게 쓰는가 하는 문제이다.자기 민족의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인민대중을 위한 립장에서 말을 하고 글을 써야 언어생활에서 주체가 섰다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이며 민족을 이루는 기본성원은 근로하는 인민대중이다.언어생활을 인민대중의 의사와 리해관계에 맞게 하는것은 언어생활의 본질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연적인 요구이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려면 주체적인 사상관점, 주체적인 립장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은 곧 당적이며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립장과 관점이다.주체적인 립장과 관점에 서서 말을 하고 글을 써야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울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우수한 민족어를 가지고있다.우리 민족어는 어휘와 표현이 대단히 풍부하다.세상에 수많은 민족어가 있지만 우리 말처럼 표현이 풍부한 말은 찾아보기 힘들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어를 적극 발전시키는것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고수해나가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고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