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광주학살주범을 심판하기 위한 행동 전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8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광주학살주범을 심판하기 위한 행동에 대학생들이 앞장설것이라고 밝혔다.

발언자들은 광주학살만행의 주범 전두환과 그 공범세력이 여전히 처벌받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역도가 유가족들과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어 선포문이 랑독되였다.

선포문은 민간인학살, 발포명령, 직승기사격 등 광주학살만행의 진상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민중을 무참히 학살하고도 사죄나 반성이 없는 살인자 전두환을 구속하는것은 광주봉기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중요한 문제라고 선포문은 주장하였다.

선포문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려는 광주학살주범 전두환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역도를 엄벌에 처하기 위한 행동에 대학생들이 앞장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포문랑독이 끝난 후 죄수복을 입은 전두환역도에게 수갑을 채워 구속하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