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전교조말살의 진상을 폭로

 

12일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보수패당에 의한 전교조말살책동의 진상을 폭로하였다.

신문이 2018년 4월 정보원이 검찰에 보낸 내부문건과 재판기록 등을 입수하여 공개한데 의하면 2010년 1월 정보원은 청와대에 《해직자의 로조가입을 인정하는 전교조의 규약을 리유로 불법단체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문을 제출하였다.

정보원이 보수단체인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련합》에 《전교조의 교원로조법위반규약에 대한 비판여론을 조성하라.》고 지령한데 따라 보수단체는 《전교조설립취소검토요청》공문이라는것을 발송하였으며 당시 로동부는 《교원신분을 상실한 사람에게 조합원자격을 부여하고있는 규약을 시정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전교조가 이에 반발해나서자 정보원은 2010년 9월 《이번 불법단체 전환추진이 전교조의 비뚤어진 행태를 바로잡을 기회》, 《조합원 교사들의 학기말업무가 많아 결속력이 저하되는 12월중 불법단체화에 착수》한다 등의 내용이 들어있는 문건을 청와대에 또다시 제출하였다.

정보원은 전교조에 대한 비난여론조성에 보수단체들을 적극 리용하였으며 필요한 자금을 보장하였다.

대표적으로 정보원은 전교조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탈퇴권유편지》의 제작과 우편비용, 보수단체들의 전교조고발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불하였다.

신문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전교조의 법외로조화는 리명박과 박근혜가 치밀하게 계획하고 마무리한 폭력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