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에스빠냐의 바르쎌로나에서는 김일성주석과 인민을 위한 유훈》이라는 주제의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은 토론문과 시들에서 세기를 이어 빛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높이 찬양하였다.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 성원은 김일성주석께서는 짧은 기간에 신생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나라로 일떠세우시였으며 조선인민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였다, 그이는 주체의 태양이 되시여 자주의 새시대를 밝히신 절세의 위인이시다고 격찬하였다.조선과의 친선협회 쓰르비아지부 공식대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다고 하면서 절세의 애국자,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 격찬의 목소리들은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을 얼마나 열렬히 경모하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새로운 철학적원리를 밝히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위대한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성을 인간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 인류공동의 생명으로 규정하시고 세계 진보적인류를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여러 나라 정계, 사회계인사들을 만나시여 그들에게 자주성을 견지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61(1972)년 10월 부르끼나 파쏘 정부친선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1960년에 독립을 선포한 부르끼나 파쏘는 정치적독립을 지키기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고있었다.이 나라에서는 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사회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작성하고 그 수행에 들어섰으나 필요한 자금의 80%를 외국자본에 의거하고있었다.이로부터 제기되는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그리하여 이 나라 정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새 사회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대표단을 우리 나라에 파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대표단을 만나주시여 이 나라의 형편을 료해하시고 정치적자주성을 지키려면 자립적인 경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그이께서는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 인민들의 머리속에는 자연히 발전된 나라들에 대한 사대주의사상이 생기게 된다, 큰 나라들을 숭배하고 큰 나라들에 의존하게 되면 자기의것은 다 나쁘고 남의것은 다 좋게 보이게 되며 나아가서는 큰 나라들을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자기 나라의 실태를 환히 꿰뚫어보고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손님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대표단단장은 감동을 금치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께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지금까지 귀국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보면서 그 모든 성공의 비결이 다름아닌 자주성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되였습니다.실로 자주성은 우리의 생명입니다.우리가 살아갈 출로는 오직 자주성을 지키는 길입니다.저희들은 각하께서 주신 이 귀중한 열쇠를 손에 쥐고 돌아갑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자주적발전의 열쇠를 찾은 기쁨에 넘쳐 귀국의 길에 오른 외국의 벗들은 이들만이 아니다.

주체74(1985)년 7월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스웨리예공산주의자좌익당대표단을 만나주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큰 나라 당들과의 관계에서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립장을 긍정해주시면서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 당이 책임지고 수행하는것만큼 매개 나라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다른 나라 당들이 이러쿵저러쿵 론의할 필요가 없다고,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맛있는 과자를 먹으라고 권하여도 그것이 자기 구미에 맞으면 먹고 맞지 않으면 먹지 말아야 하는것이다, 자기 비위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불량증이 생기거나 병에 걸릴수 있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구들사이에 좋은 음식은 서로 나누어먹고 나쁜 음식은 나누어먹지 말아야 하는것처럼 당과 국가들사이에도 좋은 경험은 서로 배워주어야 하지만 다른 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경험은 억지로 먹이지 말아야 한다, 우리 두 당은 바로 이러한 립장을 지키고있으며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단결되여있다, 우리 두 당이 언제나 동지적으로 단결하며 함께 투쟁하여나갈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믿음에 넘친 말씀을 해주시였다.

통속적이면서도 해학적인 표현으로 왜 자주성을 견지해야 하며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손님들의 가슴에는 그이에 대한 존경과 흠모심이 가득히 차올랐다.그들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의 가르치심을 좌우명으로 삼고 투쟁하면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주체의 심원한 원리를 체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우리 나라를 찾고 자주의 위대한 무기로 새 사회, 새 생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갈 굳은 결의를 안고 돌아간 외국의 수많은 벗들, 그들은 실생활체험과 력사적현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주의 길로만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와 번영만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로 가슴 불태우며 한결같이 심장속웨침을 터치였다.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의 지레대로 지구를 들어올리신 인류의 위대한 사상리론가》,김일성주석은 자주성의 상징, 자주성의 수호자》…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자주의 광휘로운 홰불은 오늘도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류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으며 자주성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은 인류자주위업과 더불어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