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5일 《우리 민족끼리》
투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미래대안》
요즘 민심의 버림을 받아 파멸에로 질주하는 보수패거리들이 어떻게 하나 궁지에서 헤여나보려고 그 무슨 《보수재건》방안이란것들을 들고나오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보수정치의 주류세력을 젊은 세대로 교체해야 한다는 이른바 《미래대안》이다. 한마디로 쥐여짜면 《미래통합당》을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젊고 유능한 정당》으로 《환골탈태》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참으로 돌미륵도 웃을 일이 아닐수 없다. 력대로 보수패당이 위기국면에 처할 때마다 젊은층을 둘러리로 내세워 《쇄신》과 《변화》를 광고해왔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뿐이고 일단 곤경에서 벗어났다고 하면 젊은층의 요구나 주장같은것에는 눈길도 돌리지 않았다. 오죽하면 보수정당에 몸을 담갔던 30대, 40대인물들까지도 《미래통합당》은 과거에 집착하는 극우, 수구정당이다, 우리가 당안에서 비판을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소리라고 밀막아버리고있다, 보수정당은 젊은층을 선거때나 써먹는 표정도로 생각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속지 않을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박근혜집권시기 젊은층속에서 《헬조선》(지옥같은 남조선)탈출운동이 대세를 이루었던 사실은 보수정당을 보는 젊은층의 시각이 어떤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미래를 위한 대안》을 찾는다고 분주탕을 피워도 그 식이 장식이며 《수구꼴통》, 《적페본산》으로서의 그 추악한 본색과 죄악은 달라질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파멸의 나락으로 거침없이 줄달음치는 남조선의 《미래통합당》것들이 또다시 《쇄신》이니, 《변화》니 하며 젊은층을 끌어안으려고 꾀하고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예로부터 늙고 병든 나무엔 눈먼 새도 앉지 않는다는데 정신이 빠지지 않은 이상 누가 다 망한 《미래통합당》에 눈길을 돌리겠는가. 강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