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 마련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뛰며 조선반도에 랭기를 몰아오고있다. 지난 6일 남조선군부것들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소속 전투기 20여대와 해군 2함대소속 고속정 등을 조선서해 열점지역으로 내몰아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평화수역을 지향하던 조선서해에 또다시 화약내가 풍기고 긴장격화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년례적인 훈련》이니, 《합의위반이 아니다.》느니 하는 따위의 파렴치한 넉두리로 저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을 변명해대고있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현무-4》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강행하고 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측 동해상공을 정찰비행한 도발행위도 뻐젓이 공개하면서 대결적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놓았다. 현실은 대결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에게는 북남군사분야합의를 준수하려는 티끌만한 의지조차 없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준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망동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앞에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전면위반이고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 도발적성격을 띠고 날이 갈수록 더욱 무분별해지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이 조선반도정세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전쟁위기만을 증대시킬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지금 온 겨레가 조선반도의 평화에 역행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침략전쟁망동을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전쟁광증에 사로잡혀 앞뒤도 가려보지 못하고 분별없이 날뛰는 대결광신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자멸과 파국뿐이다. 김 주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