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정론 인민의 징벌은 막지 못한다
련속적이고도 철저한 보복이 실행되고있다. 남쪽동네에서 아직도 숨이 붙어 어정거리는 똥개들과 무맥한 당국의 허수아비들이 우리에게서 그 무슨 관용이나 자비를 바란다는것은 지심깊이에서 솟구쳐오르는 화산의 분출을 막아보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불가능한 일로 되였다. 감히 어디다 대고 삿대질을 하며 개지랄을 부린단 말인가. 조국과 인민을 배반한것도 모자라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는 망동까지도 서슴지 않은 그 죄과는 동서고금에 존재한 천만가지 형벌을 다 들씌운대도 성차지 않을 만고의 대죄악이다.지금 이 땅에서는 감히 어떤 위험천만한 망동을 저질렀는지도 모르는, 자기를 낳아 키워준 조국과 인민의 최고존엄이 어떤것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친 똥개들을 구린내 풍기는 어스크레한 구석들에서 모조리 찾아내여 하루빨리 무자비하게 찢어죽이자는 웨침이 매일, 매 시각 용암마냥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인민의 격노, 인민의 징벌,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이며 가장 무자비한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정확하고 제일 랭철한것은 인민의 눈과 인민의 감정이다.설사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인민이 내린 준엄하고도 철저한 심판을 회피할 자리란 이 행성우에 있을수 없다. 우리의 출판보도물들과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이미 전세계가 알고도 남음이 있겠지만 추악한 똥개들이 감히 이 하늘아래에서 조선인민의 정신적기둥이며 심장인 최고존엄을 모독한 소식이 전해진 그 순간에 벌써 우리 인민은 최대의 인간오작품들인 너절하고도 더러운 미친 종자들이 더는 날뛰지 못하도록 씨도 없이 날려버리겠다는 력사의 판결을 내렸다.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채 불태워버리자.》,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린 쓰레기들을 모조리 칼탕쳐죽이자.》, 《우리의 신성한 핵을 모독하고 우리 전체 인민을 롱락한 무리들에게 철추를 내리자.》, 《추악한 똥개들을 한놈도 빠짐없이 찾아내여 릉지처참하자.》… 날이 갈수록 이 땅의 모든 일터와 거리, 마을마다에서 활화산마냥 더더욱 거세차게 불타오르는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이미 하늘끝에 닿았다. 이 땅이 그대로 징벌의 분화구로 되여 뿜어올리는 그 거대한 폭발을 이제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게 되여있다. 력사가 인민의 힘에 의하여 전진한다는것은 이미 공인된 진리이다. 인민의 의사를 거스르고 인민의 분노를 자아낸자들이 과연 어떤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으며 왜서 그렇게밖에 될수 없는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인류사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져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아닌
천하의 쓰레기들과 정치가의 탈을 쓰고 그에 동조하는 남조선것들은 우리 인민이 무엇때문에 그토록 격노하고 차디찬 보복의 서리발로 한여름의 대지마저도 싸늘하게 얼구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다시한번 말하건대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은 감히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이고 핵인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상상할수조차 없는 특대형죄악을 저질렀다.그 구린내나고 더러운 주둥아리로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심장에 상처를 입히려 미쳐날뛰고있다.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운명의 명줄을 잇고 사는 가장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품, 만물을 소생시키는 저 하늘의 태양과도 같이 한없이 거룩하고 성스러운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최고존엄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단 한번의 양보도 모르고 무자비한 철추만을 내리고 또 내린 우리 인민이 자기의 심장을 겨냥하고 달려드는 똥개들을 그래 그냥 놔둘수 있단 말인가.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를 해치거나 욕되게 한자들을 두고 용서나 타협을 운운한 례는 고금에 없다. 하물며 우리 인민모두가 더없이 신성시하며 살아도 오직 그 품을 위해 살고 설사 한목숨 바친대도 영광으로 여기는 우리의 정신적기둥이며 핵인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렸으니 인민의 분노가 어찌 천지를 진감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아마 세계는 장구한 조선혁명의 전과정에 창조되고 계승되여온 우리의
천만이 총폭탄되여 결사옹위하리라는 노래가 대를 이어 울려퍼지고 한몸이 그대로 천쪼각, 만쪼각이 되여 저 하늘에 뿌려지고 격랑 사나운 망망대해에서 홀로 숨진다 해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한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서사시마냥 끊임없이 울려퍼지는 내 조국이다.
하기에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지만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이며 운명의 태양인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천고의 그 죄악,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정의로운
예로부터 죄지은 놈보다 비호두둔하며 감싸준자를 더 엄하게 처벌한다고 하였다. 천하에 둘도 없는 인간쓰레기들이 아무 꺼리낌없이 활개치도록 내버려두고 아닌보살해온 남조선당국과 보수패당이 벌써 오래전부터 이 말의 참뜻을 깊이 새겨두어야 했을것이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참을성있게 지켜보았다.그러나 결과는 과연 어떠했는가.그래 2년이란 시간이 과연 짧단 말인가.그 수백일동안 말장난으로 세월을 보내면서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낸다고 하면 과연 어느 누가 곧이 믿을수 있단 말인가. 격노할대로 격노한 인민의 요구와 의사에 따라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은 이미 실행되고있으며 우리는 세상에 공표한 그대로 끝까지 철저하게 결행해나갈것이다. 이제 세인은 인민의 징벌이 얼마나 무서운것인가를 비참한 광경을 통하여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못된 버릇은 뒈져야만 고칠수 있듯이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은 천하의 무뢰한, 쓰레기들을 이 세상에서 영원히 매장해버리고 그 악의 근원까지도 깨끗이 들어내야 한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내린 최후의 준엄한 선고이다. 이 행성우에 우리 인민의 징벌을 피할 곳이란 있을수 없다.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