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로동신문》, 《근로자》 공동론설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시대의 근본특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조선로동당의 친인민적인 본태가 맥박치고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릴수 없는 모든 영광을 다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긍지가 비껴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양양한 전도가 기약되여있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우리 당이 걸어온 승리의 력사와도 같은 우리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반드시 인민의 제일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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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리념, 정치방식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정치리념, 정치방식이 어떠한가에 따라 해당 사회가 누구를 위한 사회, 누구에게 의거하며 누구에게 복무하는 사회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규제된다.금권정치, 강권정치가 실시되는 자본주의사회가 부자들에게는 《천당》으로, 인민들에게는 《지옥》으로 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마땅히 인민을 위한 정치로 되여야 한다.사회주의를 요구하는것도 인민이고 사회주의의 기초도 인민이며 사회주의의 전진동력도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다.하지만 사회주의사회라고 하여 다 인민적인 정치가 실시되는것은 아니다.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로동계급의 당이 인민을 중시하는 정치, 인민에게 복무하는 정치를 하지 못한데 있다.
사회주의리념에 충실하고 사회주의본태에 맞는 참다운 인민적정치의 본보기는
《인민대중제일주의는 나의 정치리념이며 나의 정치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정치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을 자신처럼 굳게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시켜나가는 정치, 항상 인민들속에서 그들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승리와 번영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이끌어나가는 참다운 령도예술은 세계 그 어느 당도, 정치가도 흉내낼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정치방식이다.
정치의 감화력과 위력은 인민에게 부여하는 지위와 인민의 힘을 발동하는 방식에 의하여 결정된다.인민을 정치의 주인, 담당자로 내세우는 정치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민의 무궁한 힘과 지혜를 낳게 하지만 인민을 정치의 대상, 수단으로 보는 반인민적인 정치는 인민이 등을 돌리게 하고 그들의 창조력을 마비시킨다.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로동당의 당풍, 우리 국가의 국풍은
과업이 방대할수록, 정세가 엄혹할수록 더더욱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자기의 리념을 실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특유의 정치방식의 밑바탕에는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
정치와 대중을 하나로 결합시킨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하지만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진정으로 인민을 중시하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정치이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정치를 자기자신을 위한것으로 간주하고 절대적으로 받드는것이다.이런
정치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오늘 세계적인 난문제로 되고있는 피난민사태, 실업자대렬의 증대와 같은 인권문제는 인민을 외면하는 정치, 인민을 책임지지 않는 반인민적정치의 산물이다.어떤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정치, 인민의 생활을 전적으로 맡아 보살피는 정치만이 진정한 인민의 정치로 될수 있다.
정치의 진가는 시련속에서 검증되는 법이다.지난 8년간 우리 인민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운명적인 갈림길에도 서보았고 시련의 고비도 수없이 넘어왔지만 그속에서 더 강해지고 더 솟구쳐올랐다.세상사람들이 이 나날을 가리켜 기적의 년대라고 하는데 진짜 기적중의 기적은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지켜진것이다.이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털끝만큼도 양보하거나 모험할수 없으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특대조치도 취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펼쳐지는 이 땅에서는 원쑤들의 준동도, 자연의 횡포한 도전도 인민을 절대로 건드릴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 확증하는 진리이다.
멸사복무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핵이다.세계정치사에는 멸사복무라는 말자체가 없었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지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뜨겁고 강렬해지는것이
예로부터 정치라는 말은 인민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써왔다.하지만
인민대중제일주의, 여기에 지난 8년간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종자가 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었기에 그처럼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국가의 존엄이 높이 떨쳐지고 인민의 보람찬 삶이 꽃펴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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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령도의 참다운 변혁적의미는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고 목적지향성있게, 일관하게 국가와 인민을 이끌어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의 터전을 닦아나가는데 있습니다.》 정치의 생명력은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품는데 있다.인민대중은 영원하다.래일은 어떻게 되든지 오늘만을 생각하는 정치, 눈앞의 리익을 위해 전망적리익을 희생시키는 정치는 단명으로 끝나고만다.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집권유지와 임기내의 치적쌓기에 급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치중하지 않는 정치지도자나 집권당을 찾아보기 힘들다.인민을 등지고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 자본주의정치계에서는 설사 앞날을 내다본다 해도 진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할수 없다.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 정치실현에서 가장 경계하여야 할것은 원칙에서의 탈선, 근본리익에서의 양보이다.환경과 조건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근본원칙에서 물러서고 근본리익을 양보한다면 설사 당대에는 화려하게 변신될지는 몰라도 미래는 그것으로 결딴나게 된다.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라면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길이라 하더라도 근본원칙, 근본리익에서는 단 한치의 탈선이나 타협도 몰라야 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주로 첫걸음을 떼고 자주의 혁명로선을 구현하여 오늘에 이른 자주의 강국이다.자주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양양한 전도가 있다.
거창한 투쟁과 과감한 전진으로 이어져온 지난 8년간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주체의 길로만 가야 한다는것, 국가의 존엄을 쌀독이나 금전과 절대로 바꿀수 없다는것,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오늘 우리 당이 만난을 무릅쓰고 또다시 정면돌파전을 결심한것도 궁극은 우리 인민, 우리의 후손들이 떳떳하고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사회주의가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여 인민적본태가 저절로 고수되는것은 아니다.력사적교훈은 선대수령의 위업을 이어받은 정치지도자가 어떤 정치를 실시하는가에 따라 그 본태가 지켜질수도 있고 변색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지난 8년간 우리 당이 이룩한 업적가운데서 가장 큰 업적이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붉은기를 더 붉게 하고 더 거세차게 나붓기게 한것이라고 긍지높이 대답할것이다.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도를 마련해주시고 아이들의 책가방과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하시며 인민들의 살림집문제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토의하시고 인민의 무병무탈이 자신의 최대의 기쁨, 힘이라고 하시며 선진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을 우선적으로 일떠세워주시는
우리 당에 있어서 사회주의본태를 지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끊임없이 이어지는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는 말이 있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념에서 나오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강력한 국력에 의하여서만 영원히 담보된다.무진막강한 국력을 마련하는 길만이 자주권을 영원히 담보하는 유일무이한 출로이다.
우리 민족은 대대손손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나갈수 있게 되였다.조국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하여주시고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강국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것이야말로
정치의 폭과 깊이는 미래를 내다보고 개척해나가는 선견지명과 실천력에 의하여 규정된다.설사 당대에는 빛이 났다 하더라도 조국번영에 아무런 보탬도 되지 못하는 정치는 후대들로부터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된다.진실로 인민을 위한 정치라면 마땅히 래일에 살 사람들의 지향과 요구, 감정과 정서까지도 헤아리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
미래라는 말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모든 일을 완전무결하고 최상의것으로 되게 하는 원숙하고 저력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후손들의 무궁한 번영을 확신한다.
정치가 좋으면 민심도 좋아지고 모든 일이 다 잘되기마련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졌다.우리 당은 지난 8년간 불패의 향도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왔으며 격변하는 세계정치흐름을 우리 국가와 인민의 리익에 맞게 주도하여왔다.우리 당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면서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왔으며 공화국의 국력강화에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세계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창출되는 기적을 한두번만 목격하지 않았으며 이제는 조선로동당의 결심이 곧 실천임을 법칙처럼 여기고있다.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심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이 더욱 강화되고 국제적지위와 위상이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국가의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국방력은 물론 대외적권위까지도 정치리념, 정치방식에 의하여 좌우된다는 철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야말로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며 발전의 제일가는 추동력이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의 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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