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7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30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김정일전집》제30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7(197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63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적수령관을 더욱 확고히 세우며 당사업을 개선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 사상사업은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열렬한 김일성주의자로 교양개조하며 그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에 정중히 모셔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형상과 미술작품창작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모시고 형상할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현시기 당사업에서 나서는 중심과업에 대하여》,《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선전선동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간부들의 당조직관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전당에 강한 조직규률과 혁명적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뿌리빼며 당일군들의 지도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문제 등이 밝혀져있다.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사상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당재정규률을 잘 지킬데 대하여》, 《자력갱생의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전당, 전민을 불러일으켜 제2차 7개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자》, 《전당이 동원되여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혁명연극의 새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 《혁명소설은 인물의 혁명적세계관형성과정을 깊이있게 그려야 한다》, 《음악무용소품들을 특색있게 만들데 대하여》를 비롯한 많은 로작에서 혁명적문학예술발전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문학예술작품들에 당정책을 정확히 반영하고 현실을 진실하게 그릴데 대한 우리 당의 일관한 창작원칙과 소설, 영화, 가극, 연극, 무용, 음악발전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 예술인들을 끝까지 믿고 내세워주며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기 위한 문제들이 명시되여있다.

모든 인민군군인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인민군대의 사상사업에서 당의 유일관리제원칙을 철저히 지킬데 대한 내용이 로작 《주체사상과 어긋나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이 인민군대안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장령, 군관들은 전쟁경험을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등에 반영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7돐을 맞으며 전국의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줄 선물들을 잘 만들데 대한 문제, 로동행정규률을 강화하며 금요로동에 적극 참가할데 대한 문제, 공장, 기업소에서 생산문화를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3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