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7일 로동신문

 

빛나는 시대어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 이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을 열렬히 긍정하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애국정신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반영한 시대어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다음날인 주체107(2018)년 9월 10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투쟁의 기치는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입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결코 아니다.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우리 나라가 어떻게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고 괄목할만 한 성과들을 끝없이 이룩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설수 있게 되였는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에 존엄높은 인민의 공화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튼튼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도,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가장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뜻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을 수호하시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오늘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야말로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내이시는 가장 걸출한 령도자, 절세의 애국자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진정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였기에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일심단결의 나라, 자력갱생의 보루, 무적의 군사강국, 이민위천의 리념이 활짝 꽃피는 인민의 나라로 만민의 경탄을 받으며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지만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위대한 나라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용있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고있다.

당의 령도력이자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갈 때 우리 국가제일주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제일주의의 위력은 더욱 높이 발휘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