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7일 로동신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 역적무리들을 죽탕쳐버리자

청년학생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천하의 인간추물들이 전연일대에까지 기여나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삐라살포망동을 부린데 대한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청년학생들은 천벌을 받을 대역죄를 저지른 역적의 무리들을 죽탕쳐버릴 분노와 징벌의 함성을 활화산처럼 터치고있다.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규탄하는 청년학생들의 항의군중집회가 6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은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미친 똥개무리들과 그것들을 사촉하여 우리에게 감히 도전해나선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추호의 자비도 모르는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고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청년학생들의 멸적의 의지로 끓어번지였다.

역적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해버리려는 청년학생들의 격앙된 분위기가 차넘치는 집회장에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채 불태워버리자!》,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죽이라!》 등의 구호들과 《천만이 총폭탄되리라》를 비롯한 노래가 우렁차게 울려퍼지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를 비롯한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남조선당국자들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가 랑독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칼탕을 쳐 내동댕이쳐도 씨원치 않을 인간오작품들이 남조선당국자들의 묵인하에 우리가 제일 신성시하는 최고존엄을 모독하며 무엄하게 놀아댄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버러지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자비하게 징벌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이자 전체 인민들과 청년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최고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드는자들을 단호히 박멸해버리려는 우리 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멸적의 의지를 다시금 천명하였다.

그들은 인간의 존엄과 긍지가 어떤것인지조차 모르는 인간추물들의 이번 망동이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감행되였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주지의 사실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앞에서는 민족의 평화번영이요, 그 무슨 합의리행이요 하면서 너스레를 떨고 뒤에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로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남조선당국자들은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선봉대가 되여 사람이 되기를 그만둔 인간추물들, 역적의 무리들을 온 세상을 발칵 뒤져서라도 마지막 한놈까지 찾아내 모조리 징벌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적들이 퍼뜨리는 온갖 저속하고 구역질나는 얼치기문화, 패륜패덕의 생활풍조가 신성한 청년대오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의 사소한 요소도 가차없이 쓸어버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오직 우리 당만을 받드는 결사옹위의 총폭탄으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단죄하는 성토문이 랑독되였다.

랑독이 끝나자 인간쓰레기들과 역적무리들을 단죄규탄하며 청년학생들이 터치는 분노와 원쑤격멸의 함성이 또다시 집회장을 진감하였다.

청년학생들의 항의군중집회는 신성한 민족공동의 합의를 무참히 파기하고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최대최악의 극단적인 도발로 대답해나선 대결광신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힘있게 시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