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9일 로동신문
무자비한 징벌,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인 주제에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고 《핵문제》를 운운하며 무엄하게 놀아대는 쓸개빠진것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는 천하의 인간추물들은 물론 그 더러운 쓰레기들을 묵인, 비호하고 부추기는 남조선당국자들을 가장 처절하고 뼈저린 대가의 나락에 처넣으려는 보복열기로 분분초초 온 나라 인민을 활화산마냥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동족에 대한 적의가 골수에 사무친 역적무리들, 온통 악으로 빚어진 야수의 무리들만이 가장 부적절한 시기를 골라 가장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를수 있다. 구린내나는 동족대결의 쓰레기통에 코를 박고 헤덤벼치는 히스테리들, 미친 악한들의 이 특대형도발행위를 우리 인민과 군대가 어찌 추호도 용납할수 있단 말인가. 결코 처음이 아니며 한두번도 아니다.우리의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 더이상 참을수 없고 순간도 미룰수 없다. 미친 똥개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치자! 불망나니들에게 가장 처절한 죽음을! 분노한 대오가 적진을 향해 육박하는 기계화군단마냥 지축을 울리며 와-와-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특대형범죄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우리 천만군민의 멸적의 기개를 과연 무엇으로 막을수 있단 말인가. 심장이 없는 생은 없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이다. 우리에 대한 병적거부감에 쩌들대로 쩌들다 못해 무엄무도하게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린 특대형범죄자들, 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경악스러운 천인공노할 행위인가.
우리 운명과 행복의 요람이며 끝없는 승리를 펼쳐주는
추악한 무리들과의 결산을 더는 늦출수 없다. 당중앙을 옹위하여 총폭탄이 될 신념을 만장약한 총쥔 병사들, 수백만 청년들 아니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금성철벽의 나라 조선이 분노로 치떨며 활화산같이 끓고있다. 남조선당국은 경거망동하기 전에 어찌하여 우리 군대가 틀어잡은 총대에 그처럼 무서운 서리발이 번뜩이는지, 온 나라가 천백배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윽윽하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최고존엄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과 군대는 자기
《전당, 전군, 전민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오늘같은 신념과 투지는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을 더 신뢰하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신 열화같은 심정으로 지극히 인민만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할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분초를 아껴 헌신하시는 우리
넓고넓은 세상천지에 오직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의 최고존엄은 우리 천만심장보다 더 귀중하다.
당중앙결사옹위! 우리에게는 행성에 오직 하나 주체조선에만 있는 무기인 이 최강의 무기가 있다. 이 성스러운 위업에 우리의 운명, 후손만대의 번영, 주체혁명의 무궁만대가 달려있다는 혁명사의 정의를, 그 길에 일심단결이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우리는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오늘 온 나라에 나래치는 이 비상한 기개는 우리의 가장 큰 재부이며 그 어떤 핵무기도 릉가하는 천하제일의 무기이다. 아직 세계에 없는 이 최강의 무기는 우리 천만군민의 생명이고 넋이다. 이 특출한 무기를 당할 힘은 세상에 없다.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을 위하여! 바로 이 시대적사명감으로 우리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났다는것을 쓸개빠진자들은 그 어떤 구차한 변명을 고안해내기에 앞서 똑바로 알아야 한다. 력사를 망각한다는것은 곧 파멸을 의미한다. 분명한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우리의 전체 인민을 우롱하고 모독한자들은 지나온 력사를 망각하고 괴멸에로의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는것이다. 칼을 물고 날뛰는 미치광이들이 우리의 푸른 하늘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사태를 조성할 때마다 그 모든 위기들이 우리의 발밑에서 어떻게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평정되였는가를 상기해보라.
당중앙을 옹위하여 천만이 총폭탄이 될 각오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 무적의 천만대오의 기상에 원쑤들은 얼마나 전률하였고 세계는 또 얼마나 죽가마끓듯 하였던가. 《강대한 조선은 총을 들고 달려드는 적들을 대포로 답새기였다.》 《미친개를 후려치는 몽둥이찜질로 멋없이 날뛰던 적들에게 강타를 먹인 조선이야말로 최강국이다.》… 충격적인 사변들이 오늘도 시사해주고있지 않는가. 우리에게 도전해오는 원쑤들의 명줄을 우리 인민과 군대가 어떻게 쥐고 흔들어놓는가를. 짐승도 한번 빠진 구뎅이를 피한다고 한다. 참패의 력사를 잊으면 더 큰 참패를 당하기마련이다. 이것은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쌓이고 맺힌 원한과 복수의 일념으로 이글거리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가슴을 또다시 헤집는것보다 어리석은짓은 없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다.
하지만 우리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는 천만이 한모습으로 징벌하고 맞다든 적은 한놈도 놓침없이 모조리 짓뭉개버리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기질이다.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 어떤 구차한 변명도 분노한 인민에게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몸에 난 상처는 세월이 흐르면 가셔진다.하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절대로 가셔지지 않는 법이다. 제정신을 잃고 날뛰는 인간쓰레기들과 그 더러운 퇴적물들의 추태를 묵인, 비호, 조장한 남조선당국과의 결산을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다는 결사의 신념으로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이 되여 온갖 죄악의 소굴을 무자비하게 들부시려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보복열기이다. 그 거세찬 격류가 그대로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낳게 하고있다. 눈에 보이는것도 똑바로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쓰레기들이 당중앙결사옹위로 고동치는 우리 천만의 심장, 그 열도를 어이 잴수 있으랴. 자주적근위병들의 대오가 무진막강한 힘을 자부하며, 승리를 확신하며 보무당당히 노도친다. 도발자, 범죄자들은 멈출수 없는 이 격노한 흐름앞에 미친개보다 더 비참한 죽음을 당할것이다.
세계는 자기
본사기자 량 순 |